박성한 2타점 역전 결승타…SSG, 두산에 5-4 승리로 8연승

박성한 2타점 역전 결승타…SSG, 두산에 5-4 승리로 8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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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자축하는 SSG 선수들
승리 자축하는 SSG 선수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선두 SSG 랜더스가 거침없이 8연승을 질주하고 시즌 60승 선착에 1승을 남겼다.

SSG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치른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5-4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 개막과 함께 10연승을 달린 SSG는 두 번째로 긴 8연승을 구가하며 59승 3무 26패를 기록, 이날 삼성 라이온즈에 패한 2위 키움 히어로즈를 5경기 차로 밀어내고 다시 독주 채비를 갖췄다.

SSG는 10연승 1회, 8연승 1회, 5연승 2회, 4연승 1회, 3연승 5회 등 연승만 숱하게 챙기며 승패 차 +33을 찍었다.

두산은 1회말 터진 김재환과 박세혁의 징검다리 2점 홈런을 앞세워 4-0으로 앞섰다.

김재환은 2사 1루에서 SSG 선발 윌머 폰트의 바깥쪽 시속 155㎞의 빠른 볼을, 박세혁은 SSG 2루수 김성현의 실책으로 이어간 2사 1루에서 폰트의 바깥쪽 낮은 속구(시속 153㎞)를 잡아당겨 각각 우중간, 우측 담 밖으로 보냈다.

SSG도 2회초 전의산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경기는 두산 선발 투구 곽빈의 예상치 못한 조기 강판 후 SSG 쪽으로 유리하게 흘렀다.

곽빈은 3회초 자신의 얼굴 쪽으로 날아오던 이재원의 직선타를 오른 손바닥으로 막다가 다쳤다.

두산은 최승용을 투입해 3회를 넘긴 뒤 4회 투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투수 김명신을 올렸다가 불혹의 베테랑 김강민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맞아 2-4로 쫓겼다.

SSG는 5회 두산의 '표적 불펜'을 역공으로 무너뜨리고 전세를 뒤집었다.

5회 1사 1루에서 자신을 막고자 구원 등판한 왼손 이현승을 좌타자 최지훈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1타점 3루타로 공략해 3-4로 따라붙었다.

두산은 곽빈과 선발 등판 일정을 바꾼 이영하를 다섯 번째 투수로 투입해 SSG의 맥을 끊어 보려 했다.

박성한 적시타
박성한 적시타

[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러나 최정이 몸 맞는 공으로 출루 후 2루를 훔쳐 2사 2, 3루를 만들고 박성한이 2타점 역전 결승 우전 적시타를 날려 두산의 계획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폰트가 6이닝을 추가 실점 없이 버틴 뒤 김택형(7회), 노경은(8회), 서진용(9회)이 1점의 리드를 지켰다.

두산은 6회 2사 2루에서 안권수의 내야 안타 때 SSG 내야진의 지능적인 플레이에 동점을 이루지 못한 게 아쉬웠다.

몸을 날려 안권수의 타구를 걷어낸 유격수 박성한은 2루 주자 안재석이 3루를 돌아 홈을 팔 것을 예상한 것처럼 3루에 송구했고, 3루수 최정이 홈에 정확히 뿌려 안재석을 잡았다.

폰트는 12승(4패)째를 거둬 케이시 켈리(LG 트윈스)와 더불어 다승 공동 1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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