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전설' 맨틀 야구카드 169억원에 팔려…"역대 최고가"

양키스 '전설' 맨틀 야구카드 169억원에 팔려…"역대 최고가"

링크핫 0 455 2022.08.29 08:50
169억원에 팔린 미키 맨틀 야구카드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169억원에 팔린 미키 맨틀 야구카드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상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인 뉴욕 양키스의 '전설' 미키 맨틀(1931∼1995년)의 사진이 들어간 카드가 무려 169억원에 팔려 스포츠 관련 수집품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미국 헤리티지 옥션은 28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이날 오전 진행된 경매에서 1952년 MLB 야구카드 제조사 톱스(Topps)가 발매한 맨틀의 루키 카드가 1천260만 달러(약 169억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루키 카드는 특정 선수가 등장하는 첫 스포츠 카드를 의미한다. 이 카드의 보존상태는 70년전 발매 당시와 거의 다르지 않을 정도로 매우 좋은 것으로 평가됐다.

원 소유주인 앤서니 지오다노는 1991년 당시로선 기록적 가격인 5만 달러(약 6천700만원)에 이 카드를 구입했다가 31년 만에 경매에 내놓았다고 헤리티지 옥션은 전했다.

헤리티지 옥션은 맨틀의 카드가 스포츠 관련 수집품 역사상 최고가에 판매됐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낙찰가는 작년 4월 660만 달러(약 88억원)에 팔려 스포츠카드 판매 사상 최고 기록을 쓴 MLB의 전설적 타자 호너스 와그너가 등장하는 카드의 2배에 육박한다.

또한, 아르헨티나의 전설적 축구선수 디에고 마라도나가 36년 전 이른바 '신의 손' 골을 넣을 때 입은 유니폼의 올해 5월 소더비 경매 낙찰가 714만 파운드(약 112억원)까지 뛰어넘으며 역대 스포츠 관련 기념품 최고가 기록까지 새로 썼다.

1951년부터 1968년까지 뉴욕 양키스의 외야수로 활약한 맨틀은 통산 536홈런을 쏘아올리며 메이저리그 최고의 강타자로 명성을 날렸다. 양키스가 소속된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로 3차례 뽑히기도 한 그는 1974년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7868 K리그2 안양, 최하위 부산 1-0 제압…14경기 무패 행진 축구 2022.08.30 559
17867 [프로축구2부 부산전적] 안양 1-0 부산 축구 2022.08.30 598
17866 키움 이정후, 대타로 등장해 6년 연속 150안타 달성 야구 2022.08.30 462
17865 '정치적 외풍' 맞는 성남에 힘 실은 황의조…"존재해야 하는 팀" 축구 2022.08.30 599
17864 U-18 아시아 농구 MVP 이주영 "국제무대서도 통한다 자신감" 농구&배구 2022.08.30 459
17863 아시아 제패한 U-18 농구 이세범 감독 "선수들과 함께해 영광" 농구&배구 2022.08.30 444
17862 홈런으로 TV 따낸 키움 푸이그, 아동양육시설에 2대째 기증 야구 2022.08.30 489
17861 [여행소식] 태국관광청, 골프 투어 이벤트 골프 2022.08.30 577
17860 상무 제대 앞둔 김형준·김성욱 수술…아쉬운 NC 다이노스 야구 2022.08.30 479
17859 박한이 삼성 타격코치, 지도자 시작한 뒤 첫 1군 등록 야구 2022.08.30 464
17858 류지현 LG 감독 "문성주, 큰 문제 없지만 좀 더 지켜볼 것" 야구 2022.08.30 448
17857 프로야구 잠실·수원·대전·대구 경기 비로 취소(종합2보) 야구 2022.08.30 470
17856 프로야구 수원·대전·대구 경기 비로 취소…추후 재편성(종합) 야구 2022.08.30 472
17855 성평등 보라색·전통의 종이접기…속속 공개되는 월드컵 유니폼 축구 2022.08.30 550
17854 22년 만에 아시아 제패 U-18 농구대표팀, 우승 트로피 들고 귀국 농구&배구 2022.08.30 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