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 의무위원회가 발족 후 처음으로 세미나를 연다.
KBO는 15일 "의무위원회는 18일 오후 2시 야구회관에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무위원회 위원장인 오주한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장은 이 자리에서 의무위원회 활동을 소개하고, 김용일 LG 트윈스 트레이닝 코치, 오범조 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장, 박진영 네온정형외과 원장, 한덕현 중앙대병원 정신의학과 교수는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KBO 의무위원회는 선수들의 부상 예방을 위한 정보 전달과 유소년 선수 교육 지원을 위해 올해 발족했다. 의무위원회 세미나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세미나엔 KBO리그 10개 구단 트레이닝 코치 및 트레이너들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