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2021 전국 초등 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전남 강진군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축구협회에서 주최하고 강진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39개 권역 상위 64개 팀 2천여 명이 출전한다.
대진 방식은 풀리그와 토너먼트제를 병행한다.
우수한 체육시설과 대회 개최 노하우가 2019년부터 3년 연속 전국 초등 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 대회 개최지로 강진이 선정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승옥 군수는 14일 "코로나19로 축소·중단됐던 전지훈련과 스포츠 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위축됐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