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농구 KBL은 경기 중 욕설을 한 안양 KGC인삼공사의 외국인 선수 오마리 스펠맨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재정위원회를 22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연다.
21일 KBL에 따르면 스펠맨은 지난 16일 서울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4쿼터 종료 5분 54초를 남겨둔 시점에 득점한 뒤 욕설을 했다가 테크니컬 파울로 5반칙 퇴장당했다.
스펠맨은 파울 판정이 내려진 뒤 뒤 벤치로 가면서 또다시 욕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KGC는 이날 SK에 112-99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