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과 일본 프로골프 투어에서 통산 6승을 작성한 황중곤(29)이 올댓스포츠(대표이사 구동회)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
황중곤은 2011년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미즈노오픈을 시작으로 2019년 마이나비 ABC챔피언십까지 4승을 거뒀고,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도 2017년 KPGA 선수권대회 등 2승을 수확한 선수다.
군 복무를 마치고 2022시즌 필드 복귀를 앞둔 황중곤은 한국과 일본 투어를 병행하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을 위해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올댓스포츠는 '피겨 여왕' 김연아를 비롯해 최민정(빙상), 윤성빈(스켈레톤), 임성재(골프), 황선우(수영), 여서정(체조) 등 여러 종목 선수들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