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6득점으로 쐐기…SSG, 키움 추격 뿌리치고 연패 탈출

9회 6득점으로 쐐기…SSG, 키움 추격 뿌리치고 연패 탈출

링크핫 0 398 2022.08.20 17:57
SSG 추신수의 타격
SSG 추신수의 타격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선두 SSG 랜더스가 키움 히어로즈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SSG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 방문 경기에서 장단 19안타를 터트린 타선의 힘을 앞세워 14-7로 승리했다.

SSG는 1회부터 팀 배팅으로 가볍게 선취점을 냈다.

추신수의 단타와 최지훈의 2루타로 무사 2, 3루를 만든 뒤 최정의 희생플라이, 한유섬의 내야 땅볼을 묶어 2-0으로 앞서갔다.

선취점 이후에도 SSG는 6회까지 매 이닝 점수를 내며 키움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2회에는 선두타자 후안 라가레스가 키움 선발 정찬헌을 상대로 시즌 2호 1점 홈런을 터트렸고, 3회에는 SSG 테이블세터 추신수(시즌 14호)와 최지훈(시즌 7호)의 연속타자 홈런이 나왔다.

SSG는 4회 김민식의 희생플라이로 1점, 5회 전의산의 2루타로 1점을 내 7-0으로 달아났다.

7-3으로 쫓긴 6회에는 최주환이 무사 1루에서 다시 점수 차를 5점으로 벌리는 2루타를 때렸다.

무기력하게 끌려가던 키움 타선은 경기 중반부터 기지개를 켰다.

5회 1사 1, 2루에서 김휘집은 정강이 보호대 끝에 살짝 스친 행운의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모든 베이스를 채웠다.

그리고 김준완이 우중간 2루타로 주자 3명을 모두 홈에 불러들였다.

7회에는 김준완과 이정후, 김혜성의 안타로 만든 2사 만루에서 야시엘 푸이그가 좌익수 쪽 2타점 적시타를 때렸고, 송성문의 1타점 안타까지 이어져 키움은 2점 차까지 쫓아갔다.

키움은 8회에도 2사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김태진이 내야 땅볼로 물러나며 추격의 불씨가 꺼졌다.

결국 SSG는 9회 안타 6개와 볼넷 1개를 묶어 대거 6점을 달아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SSG 선발 박종훈은 5이닝 4피안타 2볼넷 3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SSG 추신수는 5타수 3안타(1홈런) 1볼넷 3타점 2득점, 최지훈이 6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테이블세터가 6개의 안타를 합작했다.

SSG 최주환은 올 시즌 첫 3안타 경기를 펼쳐 타격 슬럼프 탈출을 예고했다.

키움은 정찬헌(2이닝 3실점), 한현희(1이닝 2실점), 타일러 애플러(2⅓이닝 3실점)까지 선발 자원들로 총력전을 펼치고도 SSG 타선을 막지 못해 4연패 늪에 빠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7358 [프로야구 전망대] '5연패에 빠진 3위 키움' vs '3위 자리 노리는 4위 kt' 야구 2022.08.22 385
17357 3경기 만에 안타 생산한 김하성, 호수비로 2-1 역전승 견인 야구 2022.08.22 415
17356 FIFA 월드컵 트로피, 한국 상륙…25일 더현대 서울서 공개 축구 2022.08.22 492
17355 김민재, 완벽 수비에 데뷔골까지…'손흥민·황희찬보다 빨랐다' 축구 2022.08.22 525
17354 고양시 소재 7개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서 모두 안전 골프 2022.08.22 552
17353 [PGA 최종순위] BMW 챔피언십 골프 2022.08.22 533
17352 프레지던츠컵 출전할 미국 선수 6명 확정 골프 2022.08.22 523
17351 이경훈, PGA 투어 PO 2차전 4R 6언더파…PO 최종전 극적 진출 골프 2022.08.22 534
17350 '장염' 오타니, 4이닝 3실점 패전…최장거리 홈런 허용 야구 2022.08.22 412
17349 황인범 빠진 올림피아코스, 리그 개막전서 지안니나에 2-0 승리 축구 2022.08.22 498
17348 김민재, 2경기만에 나폴리 데뷔골 폭발…몬차전 4-0 대승 쐐기포 축구 2022.08.22 533
17347 양키스 '레전드' 등번호 영구 결번식서 구단주·단장에 야유 야구 2022.08.22 408
17346 데니스 로드먼, 이번엔 러시아 수감 그리너 석방 해결사? 농구&배구 2022.08.22 346
17345 K리그2 안양, 후반 48분 결승골…대전 홈 23경기 연속 무패 제동(종합) 축구 2022.08.21 576
17344 [프로축구2부 중간순위] 21일 축구 2022.08.21 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