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대 40-40 달성…프로축구 포항, 인천과 1-1 무승부(종합)

김승대 40-40 달성…프로축구 포항, 인천과 1-1 무승부(종합)

링크핫 0 477 2022.08.20 22:08

오현규 1골·1도움 수원은 제주 꺾고 9위로 한 계단 상승

선제골을 넣은 인천 송시우
선제골을 넣은 인천 송시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헤딩으로 한 골씩 주고받은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와 인천 유나이티드가 1-1로 비겼다.

포항과 인천은 20일 경북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4라운드 경기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승점 44를 기록한 포항은 3위를 유지했고, 승점 41의 인천은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포항은 전반 11분에 이광혁의 헤딩 슛으로 먼저 인천 골문을 열었으나 패스 전개 과정에서 허용준의 오프사이드가 비디오 판독(VAR) 끝에 선언돼 무효가 됐다.

이광혁의 머리를 향해 크로스를 올린 정재희의 도움도 날아갔다.

결국 선제골은 인천 차지가 됐다.

인천은 전반 29분 에르난데스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시도한 슛이 포항 수비 몸에 맞고 공중으로 뜨자 송시우가 날아오르며 머리로 받아 넣어 1-0을 만들었다.

8월 세 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했고, 특히 지난 경기인 13일 전북 현대와 경기에서 3-1로 승리한 인천의 상승세가 그대로 이어지는 듯했다.

인천은 이날 이겼더라면 시즌 첫 3연승을 기록할 수 있었다.

40-40 클럽에 가입한 포항 김승대
40-40 클럽에 가입한 포항 김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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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후반 23분 포항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승대가 몸의 중심을 잃으며 오른발을 높이 들면서 페널티 지역 안으로 보낸 크로스를 허용준이 헤딩 슛으로 마무리했다.

김승대는 이 도움으로 프로축구 통산 22번째 40-40 클럽에 가입했다. 2013년 포항에서 데뷔한 김승대는 프로 통산 41골, 40도움을 기록했다.

14일 제주 유나이티드에 0-5로 크게 졌던 포항은 이날 인천에도 패했더라면 4, 5위권 팀들에 추격을 허용할 뻔했으나 1-1 무승부로 3위 유지에 성공했다.

포항은 또 이번 시즌 인천과 세 차례 맞대결에서 2승 1무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골 세리머니하는 수원 오현규
골 세리머니하는 수원 오현규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원정팀 수원 삼성이 제주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제주가 전반 16분 진성욱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수원은 5분 만에 오현규가 동점 골로 응수했다.

진성욱은 최영준이 하프라인에서 앞쪽으로 길게 내준 공을 그대로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했다.

오현규는 골키퍼와 1대1로 맞선 상황에서 시도한 슈팅이 골키퍼 맞고 나오자 머리로 받아 넣었다.

수원은 올해 2월 제주에서 이적해온 류승우가 오현규의 패스를 받아 전반 30분 결승 골을 터뜨렸다.

14일 성남FC를 물리친 수원은 2연승을 거두며 10위에서 9위(승점 30)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한 오현규는 최근 두 경기 연속 득점 등 8월에만 3골을 넣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4위였던 제주는 안방에서 하위권 팀 수원에 덜미를 잡혀 5위로 내려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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