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과 작별 앞둔 롯데 이대호, 9회 대타 쐐기 홈런 작렬

창원과 작별 앞둔 롯데 이대호, 9회 대타 쐐기 홈런 작렬

링크핫 0 442 2022.08.24 21:46
롯데 이대호 인사
롯데 이대호 인사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3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쏠(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 9회 초 아웃 당한 롯데 4번 이대호가 더그아웃 향하면 팬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2.8.23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올 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한 이대호의 쐐기 대타 솔로포를 앞세운 롯데 자이언츠가 3연승으로 가을야구 희망을 키웠다.

롯데는 2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방문 경기에서 9회 터진 이대호의 홈런과 8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친 찰리 반즈를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3연승과 함께 7위 NC와 격차를 1.5경기로 벌린 6위 롯데는 50승(58패 4무) 고지도 밟았다.

전날 NC로부터 2001년 1군 데뷔전을 치른 9월 19일 삼성 라이온즈전과 KBO리그 복귀전인 2017년 3월 31일 NC전 기록지를 은퇴 투어 선물로 받은 이대호는 1-0으로 앞선 9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대타로 등장했다.

이용찬의 초구 스트라이크와 2구 볼을 그대로 지켜본 이대호는 3구째 슬라이더 실투를 놓치지 않고 왼쪽 담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 110m짜리 시즌 15호 홈런이다.

KBO리그 통산 366개의 홈런을 친 이대호는 대부분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기에 대타 홈런은 이번이 개인 3호다.

이대호는 천천히 베이스를 돌며 프로 선수의 출발점이었던 창원과의 작별을 준비했다.

올 시즌 롯데는 창원NC파크에서 단 1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반즈의 역투가 돋보였다.

반즈는 8회까지 105개의 공을 던져 4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NC 타선을 봉쇄해 시즌 11승(9패)째를 수확했다.

반즈와 에이스 맞대결을 펼친 NC 선발 드루 루친스키는 6회까지 7피안타 3볼넷 6탈삼진으로 단 1점만을 내주고도 타선 불발로 시즌 9패(8승)째를 떠안았다.

2-0으로 앞선 9회 등판한 롯데 마무리 김원중은 2사 후 양의지에게 시즌 16호 1점 홈런을 맞았지만, 끝까지 리드를 지켜 시즌 8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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