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24일 오후 4시부터 청주체육관에서 2021 WKBL 3대3 트리플잼 2차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치를 예정이었으나 일부 선수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사유로 연기됐다.
20일 WKBL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6개 구단 2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2021-2022 WKBL 신입선수 선발회 전체 1순위 이해란(삼성생명), 3순위 변소정(신한은행) 등 한국 여자농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A조와 B조로 나뉘어 풀리그로 예선을 치른 뒤, 각 조 1위와 2위가 4강에서 만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팀은 상금 600만원을 받는다. 최우수선수(MVP)와 2점 슛 콘테스트 우승자에게도 100만원씩의 상금을 준다.
이번 대회는 무관중 경기로 열리며 네이버 스포츠와 WKBL 공식 유튜브 채널 '여농티비'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