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19일 강원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21 KWBL 휠체어 농구 리그'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제주삼다수를 꺾고 우승한 서울특별시청 주장 이윤주와 코치진이 시상식에서 트로피와 함께 환호하고 있다. 2021.12.1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서울시청 휠체어 농구단이 2021 KWBL 휠체어농구리그 3연패를 달성했다.
서울시청은 19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제주삼다수와 챔피언결정전(3전 2승제) 3차전에서 69-64(12-15 20-18 18-14 19-17)로 승리했다.
17일 1차전에서 60-56으로 승리한 서울시청은 18일 2차전에서 56-58로 석패했지만, 마지막 3차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3차전에서 3점 슛 3개를 포함해 17점 9어시스트를 기록한 서울시청 가드 오동석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19일 강원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21 KWBL 휠체어 농구 리그'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제주삼다수를 꺾고 우승한 서울특별시청 선수와 코치진이 환호하고 있다. 2021.12.19 [email protected]
서울시청 이윤주는 20득점, 양동길은 15득점 9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서울시청 휠체어농구단은 2010년 창단한 국내 최초의 휠체어 농구 실업팀이다. 서울시청은 2019년부터 3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