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은 이탈리아 마크론과 공식 용품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마크론은 이탈리아 세리에A 라치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소시에다드 등 유럽 다수 프로팀을 후원하는 스포츠 브랜드다.
이탈리아 본사의 클럽 전담팀에서 디자인과 제작을 모두 진행할 대전의 새 유니폼은 한 벌에 페트병 13개를 재활용한 친환경 원단으로 특수 제작된다.
대전 구단은 마크론의 유니폼이 가볍고 통풍 효과가 좋아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최근 사회적 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