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경남FC는 FC안양에서 공격수 모재현(25)을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모재현은 스트라이커와 윙포워드로 뛸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형 공격수다.
2017년 당시 K리그2 소속이던 수원FC에서 프로에 데뷔한 모재현은 2019시즌 도중 안양에 임대됐다가 수원FC로 복귀했으며 2021시즌을 앞두고 안양으로 완전히 이적했다.
K리그에서는 2부에서만 통산 99경기에 출전해 14골 7도움을 기록했다.
메디컬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마무리한 모재현은 현재 밀양에서 진행 중인 경남의 1차 전지 훈련에 합류해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