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KB손보 후인정 감독 "작년 챔프전 경험, 원동력 됐다"

'2연승' KB손보 후인정 감독 "작년 챔프전 경험, 원동력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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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선수 실력, 타팀에 뒤지지 않아…꼭 우승하고 싶다"

후인정 KB손해보험 감독
후인정 KB손해보험 감독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순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후인정 KB손해보험 감독은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이하 컵대회)에서 2연속 경기 풀세트 신승을 거둔 뒤 "지난해 챔피언결정전 경험이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후 감독은 23일 전남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컵대회 남자부 A조 예선 2차전에서 우리카드와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26-24 20-25 18-25 25-22 15-13)로 승리한 뒤 "지난 시즌 V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아쉽게 졌지만, 선수들에게 큰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지난 시즌 V리그 정규리그에서 2위를 차지한 뒤 대한항공과 챔피언 결정전에서 1승 2패의 성적을 거두며 아쉽게 우승컵을 놓쳤다.

당시 KB손해보험은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5세트 듀스까지 가는 혈투 끝에 석패했다.

비록 우승컵은 놓쳤지만, 당시의 경험은 선수들의 성장에 자양분이 됐다.

KB손해보험은 이번 컵대회 조별 예선 2경기에서 모두 풀세트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5세트에서는 여러 차례 고비를 넘어 15-13으로 경기를 끝냈다.

후인정 감독은 국내 선수들로 2연승을 거뒀다는 점에 관해서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후 감독은 "지난해 챔피언결정전 진출엔 외국인 선수 노우모리 케이타의 공이 컸지만,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우리 국내 선수들의 실력은 타팀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맹활약한 주전 세터 황택의에 관해 "1차전에선 배려 차원에서 휴식을 줬는데, 본인이 강력하게 요구해 출전 기회를 줬다"며 "자기 몫을 충분히 한 것 같다"고 평했다.

황택의는 이날 정규리그를 통틀어 개인 최다인 한 경기 7개의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준결승 진출에 바짝 다가선 후인정 감독은 "우승 기회가 생긴다면 꼭 잡고 싶다"며 "컵대회 우승팀은 V리그 우승을 못 한다는 징크스가 있지만, 꼭 우승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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