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가 27일 전주 KCC와 홈 경기에 시티 에디션 유니폼을 선보인다.
DB는 10월 연고지 밀착 마케팅을 위해 원주시와 함께 시티 유니폼 공모전을 개최했다. 연고지인 원주시 브랜드를 홍보하고 프로구단과 지방자치단체가 상생할 수 있는 모범 사례를 만들기 위해서였다.
개인과 전문 디자인업체 등에서 최종 34개 후보작이 공모전에 참가했고 창의성, 기획력, 대중성 등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유니폼 디자인을 27일 홈 경기와 2022년 1월 20일 원정 경기 때 선수들이 선보인다.
이번 시티 에디션 유니폼은 원주시 상징인 은행나무와 꿩을 주제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