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향한 콘테 감독의 믿음…"사위 삼을 만큼 좋은 사람"

손흥민 향한 콘테 감독의 믿음…"사위 삼을 만큼 좋은 사람"

링크핫 0 521 2022.08.29 07:58

손흥민 4경기 연속 득점포 침묵에 "그와 동료들을 믿는다"

'단짝' 케인도 응원 "손흥민은 중요한 선수…분명 골 넣을 것"

콘테 감독과 손흥민
콘테 감독과 손흥민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개막 4경기째 골맛을 보지 못한 못한 손흥민(30)을 향해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콘테 감독은 2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노팅엄의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EPL 4라운드 노팅엄 포리스트와 원정 경기에서 승리한 뒤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분별력이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노팅엄전에 선발로 출전해 74분간 뛰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6일 사우샘프턴과 EPL 개막전에서 도움 1개를 기록한 그는 개막 후 4경기째 골 침묵을 이어갔다.

지난 시즌 23골을 넣어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리그 공동 득점왕에 올랐던 손흥민이지만, 올 시즌은 출발이 더디다.

결국 콘테 감독은 후반 29분 손흥민을 히샤를리송과 교체했고, 손흥민은 이에 불만을 표하며 벤치로 물러났다.

손흥민이 잠잠한 가운데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멀티골을 앞세워 노팅엄을 2-0으로 꺾고 개막 후 4경기 무패(3승 1무)를 달렸다.

노팅엄전에서 아쉬워하는 손흥민
노팅엄전에서 아쉬워하는 손흥민

[AFP=연합뉴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은 분별력이 있고, 최고이며,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그를 감쌌다.

그러면서 "만약 내 딸의 남편감을 찾아야 한다면, 손흥민 같은 사람을 고를 것"이라며 애정과 믿음을 드러냈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이 지금은 득점이 없어 괴로워할지 모른다. 하지만 그는 계속해서 자신을 믿어야 한다"며 "그는 모든 경기에서 득점할 기회가 있고, 침착해야 한다. 우리는 그와 그의 팀원들을 믿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케인과 함께 팀에 중요한 선수"라며 손흥민의 존재감을 언급했다.

세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토트넘의 공격을 이끈 케인도 손흥민을 다독였다.

케인은 경기 뒤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아직 득점하지 못해 좌절했을 수도 있지만, 그는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올해 뭔가를 성취하려면 손흥민이 계속해서 자기 일을 해야 한다. 그는 분명히 골을 넣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7843 이승엽, 박용택, 그리고 이대호…아름다운 은퇴시즌 보낸 영웅들 야구 2022.08.30 429
17842 '불펜 고정' 성공사례…kt 김민수, 구원 투수 중 WAR 1위 야구 2022.08.30 436
17841 위기의 대구·성남, 대행 체제 '충격 요법' 통할까 축구 2022.08.30 568
17840 "손흥민 티켓 싸게 팔아요"…수천만원 챙긴 20대 구속 송치 축구 2022.08.30 579
17839 MLB 홈런 1위 저지, 시즌 50호 홈런 '쾅'…63홈런 페이스 야구 2022.08.30 422
17838 삼성, 최영진·임대한·권정웅 방출…"확대 엔트리 신예에 기회" 야구 2022.08.30 406
17837 상식을 깬 LG…왼손 배팅볼 투수 없이도 '좌완 킬러' 야구 2022.08.30 432
17836 일본 J리그 아시아 챌린지 3년 만에 재개…11월 태국서 개최 축구 2022.08.30 608
17835 10월 PGA 투어 더CJ컵 출전 선수 자격 요건 확정 골프 2022.08.30 538
17834 LIV 시리즈 4차 대회 2일 개막…세계 2위 스미스 등 가세 전망 골프 2022.08.30 528
17833 장애인 US오픈골프 우승 이승민, KPGA 투어 LX 챔피언십 출전 골프 2022.08.30 525
17832 푸홀스, 투수 450명 상대로 홈런…본즈 제치고 MLB 신기록 야구 2022.08.30 407
17831 요진건설, KLPGA 한화 클래식 우승 홍지원에게 축하금 전달 골프 2022.08.30 544
17830 'PK 연속골' 백승호 "시즌 첫 골 늦었지만, 분위기 이어가고파" 축구 2022.08.30 548
17829 LPGA 준우승 최혜진, 여자골프 세계 랭킹 18위로 6계단 상승 골프 2022.08.30 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