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021 전주시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를 오는 27∼28일 전주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회에는 전국 32개 팀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드론 축구는 탄소 소재 보호 장구에 둘러싸인 드론을 공으로 삼아 축구처럼 골대에 넣는 신개념 스포츠다.
현재 국내 36개 지부에 350여개의 드론축구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일본과 중국 등 해외에서도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드론 축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날로 동호인이 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드론 축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