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kt에 5-0 완승…신민혁, 21타자 연속 범타 역투

NC, kt에 5-0 완승…신민혁, 21타자 연속 범타 역투

링크핫 0 438 2022.08.28 19:56
투구하는 신민혁
투구하는 신민혁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토종 우완 선발 신민혁의 21타자 연속 범타 역투를 앞세워 kt wiz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NC는 28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kt를 5-0으로 꺾었다.

신민혁의 날이었다. 그는 이날 1회초 상대 팀 선두타자 조용호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간 7회까지 단 한 명의 타자에게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1회 유일한 위기 상황에서 앤서니 알포드를 헛스윙 삼진, 강백호를 2루 땅볼로 잡은 뒤 박병호를 삼구삼진 처리하며 위기를 탈출했다.

그는 2회 황재균, 배정대, 김준태를 모두 범타 처리했고, 3회 오윤석과 심우준, 조용호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냈다.

4회와 5회엔 3개의 삼진을 곁들이며 삼자범퇴 행진을 이어갔고, 6회에도 세 타자를 모두 뜬 공으로 잡았다.

7회까지 97개의 공을 던진 신민혁은 8회에 김시훈과 교체됐다.

그 사이 NC 타선은 집중력 있는 타격으로 신민혁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NC는 0-0으로 맞선 4회말 공격에서 손아섭의 중전 안타와 박건우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양의지가 3루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쳐 2사 3루가 됐다.

그러나 후속 타자 닉 마티니가 좌중간 적시 2루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뽑았다.

5회엔 오영수의 볼넷과 박대온의 희생번트로 만든 2사 2루 기회에서 손아섭의 좌전 적시타로 2-0을 만들었다.

NC는 8회말 공격에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선두 타자 박민우가 우전 안타를 친 뒤 도루로 2루를 훔쳤고, 상대 투수 박영현의 폭투를 틈타 3루 진루에 성공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박건우는 볼넷을 골랐고, 후속 타자 양의지와 마티니가 바뀐 투수 김민수를 상대로 연속 적시타를 쳐 4-0으로 달아났다.

NC는 이후 김주원의 고의4구와 도태훈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쐐기점을 뽑았다.

신민혁은 올 시즌 두 번째로 7이닝을 소화하며 4승(7패)째를 거뒀다.

타선에선 마티니가 4타수 2안타 2타점, 손아섭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손아섭은 역대 30번째 1천800경기 출장 기록도 세웠다.

kt는 이날 팀 2안타 빈공 속에 뼈아픈 패배를 안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7843 이승엽, 박용택, 그리고 이대호…아름다운 은퇴시즌 보낸 영웅들 야구 2022.08.30 428
17842 '불펜 고정' 성공사례…kt 김민수, 구원 투수 중 WAR 1위 야구 2022.08.30 435
17841 위기의 대구·성남, 대행 체제 '충격 요법' 통할까 축구 2022.08.30 565
17840 "손흥민 티켓 싸게 팔아요"…수천만원 챙긴 20대 구속 송치 축구 2022.08.30 575
17839 MLB 홈런 1위 저지, 시즌 50호 홈런 '쾅'…63홈런 페이스 야구 2022.08.30 421
17838 삼성, 최영진·임대한·권정웅 방출…"확대 엔트리 신예에 기회" 야구 2022.08.30 404
17837 상식을 깬 LG…왼손 배팅볼 투수 없이도 '좌완 킬러' 야구 2022.08.30 432
17836 일본 J리그 아시아 챌린지 3년 만에 재개…11월 태국서 개최 축구 2022.08.30 605
17835 10월 PGA 투어 더CJ컵 출전 선수 자격 요건 확정 골프 2022.08.30 535
17834 LIV 시리즈 4차 대회 2일 개막…세계 2위 스미스 등 가세 전망 골프 2022.08.30 524
17833 장애인 US오픈골프 우승 이승민, KPGA 투어 LX 챔피언십 출전 골프 2022.08.30 523
17832 푸홀스, 투수 450명 상대로 홈런…본즈 제치고 MLB 신기록 야구 2022.08.30 403
17831 요진건설, KLPGA 한화 클래식 우승 홍지원에게 축하금 전달 골프 2022.08.30 542
17830 'PK 연속골' 백승호 "시즌 첫 골 늦었지만, 분위기 이어가고파" 축구 2022.08.30 544
17829 LPGA 준우승 최혜진, 여자골프 세계 랭킹 18위로 6계단 상승 골프 2022.08.30 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