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손흥민(29·토트넘)과 지소연(30·첼시)이 대한축구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을 6번째 수상하는 금자탑을 세웠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2021년 한 해 소속팀과 각급 대표팀에서 눈부신 활약을 벌인 대한민국 선수를 묻는 조사에서 손흥민과 지소연이 각각 1위에 올랐다고 밝혔는데요.
이미 남녀부 역대 최다 수상자였던 두 선수는 나란히 6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손흥민은 언론사 축구 취재팀장 52명, 축구협회 기술위원 15명,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 11명 등이 참여한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김민재(페네르바체), 황희찬(울버햄프턴을 가볍게 따돌렸습니다.
지소연은 WK리그 8개 팀 감독과 각급 여자 대표팀 코치진, 대한축구협회 여자 전임지도자 등 총 17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38점으로 정상에 올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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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문관현·이혜란>
<영상 : 연합뉴스TV·대한축구협회·thekfa인스타그램·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