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은 김순호 코치와 전상욱 골키퍼 코치를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 박혁순 수석코치, 김진규 코치, 황지환 피지컬 코치와 더불어 안익수 감독을 보좌할 2022시즌 서울의 코치진 구성이 마무리됐다.
김순호 코치는 화곡중과 경신고 감독으로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올해 5월 금석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는 경신고의 준우승을 이끌고 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전상욱 코치는 선수로 성남FC와 부산 아이파크에서 K리그 통산 133경기 출전 경력을 지녔고, 지도자로는 성남의 12세 이하(U-12) 코치와 감독으로 일했다.
서울은 다음 달 1일 경남 남해에서 전지 훈련을 시작, 새로운 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나선다.
한편 성남은 전상욱 코치의 후임 U-12 감독을 공개 채용한다며, 29일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