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부천, '꼴찌' 안산에 2-1 진땀승…3위로 전진

K리그2 부천, '꼴찌' 안산에 2-1 진땀승…3위로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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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 부산에 1-0 승리…모재현 결승골

부천 결승골 넣은 조수철 들어올린 닐손주니어
부천 결승골 넣은 조수철 들어올린 닐손주니어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부천FC가 최하위 안산 그리너스에 진땀승을 거두고 3위로 올라섰다.

부천은 9일 경기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47분 터진 조수철의 페널티킥 골을 앞세워 안산에 2-1로 이겼다.

부천은 한 경기를 덜 치른 FC안양(승점 38·10승 8무 5패)을 끌어내리고 3위(승점 40·12승 4무 8패)로 한 계단 올라섰다.

성적 부진으로 조민국 감독이 물러난 안산은 임종헌 코치의 대행 체제로 치른 이날 첫 경기에서 승점 1마저 날리고 4연패의 멍에를 썼다.

안산은 그대로 11개 팀 중 최하위(승점 17·3승 8무 13패)에 머물렀다.

부천이 전반 23분 행운이 섞인 은나마니의 골로 앞서나갔다.

부천이 후방에서 길게 넘긴 패스를 안산 골키퍼 이승빈이 페널티지역을 벗어나 처리한다는 것이 은나마니의 발을 맞고 굴절되며 안산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이승빈에게 달라붙어 실수를 유도한 은나마니의 끈질긴 플레이가 빛났다.

부천 골키퍼 최철원
부천 골키퍼 최철원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후반전 공격의 고삐를 죈 안산은 후반 14분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맞았으나 부천 골키퍼 최철원의 선방에 땅을 쳤다.

이준희의 컷백을 김경준이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최철원이 왼쪽으로 몸을 날려 잡아냈다.

안산 외국인 선수 두아르테가 놀랍다는 듯 웃으며 최철원을 끌어안았을 정도로 귀신같은 선방이었다.

계속 두들긴 안산은 결국 후반 23분 두아르테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앞서 안산 아스나위가 골지역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린것이 부천 수비수 조현택의 팔에 맞았다는 판정이 나왔다.

조현택을 비롯한 부천 선수들은 공이 팔에 안 맞았다며 항의했으나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없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경남 결승골 넣은 모재현
경남 결승골 넣은 모재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승부로 끝나는 듯했던 경기는 안산 수비수 권영호의 파울에 또 한 번 흐름이 요동쳤다.

권영호가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지역 안에서 부천 공격수 이의형을 잡아채는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줬다.

키커로 나선 조수철이 침착하게 성공시켜 부천에 승리를 안겼다.

경남 진주종합운동장에서는 홈 팀 경남FC가 부산 아이파크에 1-0으로 이겼다.

후반 38분 박광일의 대각선 크로스를 고경민이 논스톱 패스로 연결한 것을 모재현이 골지역 오른쪽에서 슈팅해 경남의 결승골을 넣었다.

7경기(3승 4무) 무패를 달린 경남은 6위(승점 32·8승 8무 7패)에 자리했고, 2연패를 당한 부산은 10위(승점 18·4승 6무 14패)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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