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전망대] kt·키움 3위 다툼…KIA·롯데·NC 가을 야구 막차 경쟁

[프로야구전망대] kt·키움 3위 다툼…KIA·롯데·NC 가을 야구 막차 경쟁

링크핫 0 417 2022.08.29 09:47
kt, 두산에 5-1 승리
kt, 두산에 5-1 승리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kt wiz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한 kt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2.8.24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혹서기를 지나 가을로 넘어가는 2022년 프로야구 정규리그의 관심은 3위 싸움과 포스트시즌 막차 경쟁에 쏠린다.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홈 개최권을 확보하는 3위 다툼은 나란히 연패 중인 kt wiz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쟁으로 좁혀졌다. 두 팀의 승차는 0.5경기에 불과하다.

하반기의 기세로는 kt가 훨씬 매섭다. kt는 7월 22일 이래 19승 11패를 거둬 선두 SSG 랜더스(19승 10패)에 이어 이 기간 승률 2위를 달린다.

키움은 10승 1무 19패, 최하위에 머물러 선두 싸움에서 3위 경쟁으로 밀려났다.

안정적으로 3위를 지키려면 이번 주를 잘 넘어가야 한다.

승리한 키움 선수단
승리한 키움 선수단

[연합뉴스 자료사진]

kt는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와 차례로 대결한다. 키움은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 SSG와 잇달아 격돌한다.

kt가 LG(6승 5패)와의 일전을 까다롭게 느낀다면, 키움은 롯데(6승 5패)와 SSG(3승 10패) 두 팀을 버겁게 상대해야 한다.

특히 키움은 하반기에 고척 안방에서 롯데, SSG에 연패를 당해 각각 5연패, 6연패 늪에 빠진 적이 있어 이번에 설욕해야 추락을 모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1-0 승리거든 KIA
1-0 승리거든 KIA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1-0으로 승리한 KIA 타이거즈 선수들이 자축하고 있다. 2022.8.25 [email protected]

KIA, 롯데, NC 다이노스가 벌이는 5위 쟁탈전도 흥미롭다.

상황은 여전히 5위 KIA에 유리하지만, 6위 롯데와 7위 NC가 4∼5.5경기 차로 추격 중이어서 연승·연패 변수에 따라 흐름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두 경기 중 한 경기를 잡는 '반타작' 전략으로 나서는 KIA는 올해 상대 전적에서 열세인 삼성, kt와의 홈 4연전에 집중할 참이다.

롯데는 키움과 LG전에 전력을 쏟아부어야 하며 하반기 승률 3위 NC는 LG와 SSG 등 선두권 팀과의 대결에서 밀리지 않아야 5위 희망을 이어간다.

롯데, PK 라이벌 NC 상대 9-3 승리
롯데, PK 라이벌 NC 상대 9-3 승리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3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쏠(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 종료 후 NC에 9대 3으로 승리한 롯데 선수단이 인사하고 있다. 2022.8.23 [email protected]

정규리그 29경기를 남긴 압도적인 선두 SSG의 매직넘버 점등은 '아직'이다. 추격자 2위 LG의 기세가 만만치 않아서다.

29일 현재 LG가 남은 33경기를 모두 이긴다는 가정하에 SSG가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하려면 29경기 중 26승을 거둬야 한다. 1위 결정 매직넘버로서의 의미가 없는 숫자다.

이대호에게 기념 액자 선물하는 추신수
이대호에게 기념 액자 선물하는 추신수

(서울=연합뉴스)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왼쪽)가 28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열린 자신의 은퇴 투어 행사에서 친구인 SSG 추신수에게 등번호 사인볼 액자를 받고 있다. 두 선수는 부산 수영초등학교 재학 당시 야구를 함께한 죽마고우다. 2022.8.28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두산(7월 28일)을 시작으로 KIA(13일), NC(23일), SSG(28일)로부터 값진 은퇴 선물을 받은 이대호(40·롯데)는 31일 키움과의 일전을 통해 은퇴 투어의 반환점을 돈다.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가 타격(타율 0.347), 득점(83점), 출루율(0.421), 장타율(0.568), 안타(152개) 등 5개 부문 1위로 뛰어올라 다관왕에 시동을 걸었다. 투수 다승 부문은 케이시 켈리(14승)·애덤 플럿코(13승·이상 LG), 윌머 폰트(13승·SSG)의 삼파전 양상이다.

9월로 접어들면서 주말 경기 시간은 토요일 오후 5시, 일요일 오후 2시로 각각 조정된다.

◇ 프로야구 주간 일정(30일∼9월 4일)

구장 30∼31일 9월 1∼2일 9월 3∼4일
잠실 NC-LG 롯데-두산 삼성-두산
고척 롯데-키움 한화-키움
인천 NC-SSG 키움-SSG
수원 두산-kt LG-kt
대전 KIA-한화 NC-한화
대구 SSG-삼성
광주 삼성-KIA kt-KIA
부산 LG-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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