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의 작별인사 "보르도, 1부리그에 있어야…제자리 찾길"

황의조의 작별인사 "보르도, 1부리그에 있어야…제자리 찾길"

링크핫 0 513 2022.08.27 08:30
보르도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한 황의조
보르도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한 황의조

[황의조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3년간 프랑스 생활을 뒤로 하고 그리스 축구 명문 올림피아코스에 합류한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황의조(30)가 전 소속팀 지롱댕 보르도(프랑스)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황의조는 27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여러 감정이 드는 순간"이라며 "무엇보다도 3년간 보르도에서 응원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팀을 떠나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보르도는 리그1에 속할 자격이 있는 팀이다. 빨리 본래 자리를 찾길 바란다"며 "3년 전 처음 팀에 합류했을 때처럼 진심을 담아 말한다. 가자 보르도!"라고 썼다.

황의조는 2019년 감바 오사카(일본)에서 프랑스 리그1 보르도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서 첫발을 내디뎠다.

첫 시즌 6골을 넣은 황의조는 이후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을 기록하며 가치를 증명해왔다.

그러나 보르도는 2021-2022시즌 프랑스 리그1(1부)에서 20개 팀 중 20위(승점 31·6승 13무 19패)로 부진해 리그2(2부)로 떨어졌다.

황의조가 11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지만 20개 팀 중 최다 실점 1위(91골)로 불안한 수비력을 보인 보르도의 부진을 막지 못했다.

황의조는 팀의 강등이 확정된 지난 6월부터는 이적 의사를 밝혀왔고, 결국 황인범(26)의 소속팀 올림피아코스에서 1년간 임대로 먼저 뛰는 조건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리스트와 26일 계약했다.

노팅엄과 구단주가 같은 올림피아코스에서 임대 기간이 끝나면 황의조는 다시 노팅엄에 합류해 EPL 무대를 밟게 된다.

황의조의 이적이 확정되자 보르도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황의조의 활약상을 모은 2분가량의 영상을 올리며 그간 공헌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보르도는 "세 시즌 동안 프로 정신과 노력을 보여준 황의조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썼다.

보르도는 현재 리그2 4라운드까지 2승 2무를 거두며 1부리그로 승격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올림피아코스에 합류한 황의조
올림피아코스에 합류한 황의조

(서울=연합뉴스)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황의조(30)가 프랑스 생활을 끝내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리스트로 이적했다.
26일(한국시간) 노팅엄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황의조를 영입했다며 2022-2023시즌은 그가 올림피아코스에서 임대 신분으로 뛰게 된다고 밝혔다. 2022.8.27 [올림피아코스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7748 흔들리는 성남에 걸개로 힘 실은 팬들…'연고이전·해체 반대' 축구 2022.08.28 516
17747 [프로야구 광주전적] KIA 11-6 두산 야구 2022.08.28 405
17746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5-4 한화 야구 2022.08.28 400
17745 가르시아 홈런에 4타점 폭발…LG, 키움에 주말 2연전 싹쓸이 야구 2022.08.28 397
17744 [프로야구 잠실전적] LG 7-0 키움 야구 2022.08.28 375
17743 NC, kt에 5-0 완승…신민혁, 21타자 연속 범타 역투 야구 2022.08.28 422
17742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5-0 kt 야구 2022.08.28 389
17741 롯데 이대호, 은퇴 투어 경기에서 또 홈런포…시즌 17호 야구 2022.08.28 424
17740 SSG 김광현, 공 잡다가 삐끗…5⅔이닝 비자책 조기 강판 야구 2022.08.28 416
17739 [프로야구 잠실전적] LG 7-0 키움(종합) 야구 2022.08.28 384
17738 정경호 성남 감독대행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감동 드릴 것" 축구 2022.08.28 495
17737 한 달 만에 돌아온 삼성 뷰캐넌, 3⅔이닝 3실점 부진 야구 2022.08.28 391
17736 '유강현 멀티골' 충남아산, 전남 3-1 제압…6경기 만에 승리 축구 2022.08.28 459
17735 [프로축구2부 광양전적] 충남아산 3-1 전남 축구 2022.08.28 487
17734 '2년 무명' 홍지원, 100㎜ 러프 이겨내고 KLPGA 투어 '메이저퀸'(종합) 골프 2022.08.28 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