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한국전력, A조 1·2위로 프로배구 컵대회 준결승 진출(종합)

우리카드·한국전력, A조 1·2위로 프로배구 컵대회 준결승 진출(종합)

링크핫 0 357 2022.08.25 21:36

우리카드, 날개 공격수 활용해 현대캐피탈 제압

박철우+신영석의 관록·김지한의 힘…한국전력, KB에 승리

우리카드, 컵대회 준결승 진출
우리카드, 컵대회 준결승 진출

(서울=연합뉴스) 우리카드 선수들이 25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A조 예선 3차전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우리카드와 한국전력이 A조 1·2위로 컵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

'디펜딩 챔피언' 우리카드는 25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A조 예선 3차전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1(25-23 30-28 23-25 26-24)로 꺾었다.

2020년 컵대회에서 우승한 한국전력은 KB손해보험에 세트 스코어 3-1(27-25 24-26 25-19 25-21)로 승리했다.

우리카드와 한국전력, KB손해보험은 모두 2승 1패로 A조 예선을 마쳤지만, 세트 득실에서 1∼3위가 갈렸다.

우리카드가 1.600, 한국전력이 1.167로, 1.000의 KB손해보험을 제쳤다.

KB손해보험은 3경기에서 2승을 거두고도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현대캐피탈은 3패로 컵대회를 조기에 마감했다.

우리카드와 한국전력은 27일에 B조 2위, 1위와 준결승을 치른다.

B조에서 2승씩을 거두며 준결승 진출권을 따낸 대한항공과 삼성화재는 26일 조 1, 2위를 다툰다.

전광인의 오픈 공격
전광인의 오픈 공격

(서울=연합뉴스) 현대캐피탈 아웃사이드 히터 전광인(왼쪽)이 25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A조 예선 3차전에서 오픈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날 우리카드는 나경복(28점), 이강원(21점, 송희채(17점) 등 날개 공격수 자원을 고르게 활용하며 상대를 압박했다.

현대캐피탈도 홍동선(20점), 전광인(17점) 쌍포로 맞서고, 3세트부터는 허수봉(17점)도 코트 위에 세웠지만 우리카드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우리카드는 1세트 22-21에서 상대 최민호의 서브 범실로 한 걸음 더 달아난 뒤, 나경복이 강한 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어 잡은 기회에서 송희채가 퀵 오픈을 성공해 세트 스코어를 만들었다.

나경복의 서브 범실과 전광인의 블로킹 득점으로 24-23까지 추격 당했지만, 송희채가 차분하게 퀵 오픈을 성공해 세트를 끝냈다.

듀스 접전을 펼친 2세트에서도 우리카드는 28-28에서 이강원이 후위 공격을 성공하고, 나경복이 홍동선의 후위 공격을 블로킹해 마지막에 웃었다.

이미 예선 탈락이 확정됐지만, 현대캐피탈은 마지막까지 우리카드를 괴롭혔다.

허수봉을 투입해 3세트를 따낸 현대캐피탈은 4세트도 듀스까지 끌고 갔다.

그러나 우리카드는 24-24에서 나경복의 퀵 오픈으로 한발 앞서가고, 25-24에서는 세터 황승빈이 최민호의 속공을 블로킹해 4세트에서 경기를 끝냈다.

한국전력 미들 블로커 신영석, 블로킹 득점
한국전력 미들 블로커 신영석, 블로킹 득점

(서울=연합뉴스) 한국전력 미들 블로커 신영석(가운데)이 25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의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A조 예선 3차전에서 1세트 블로킹 득점을 한 뒤 손을 번쩍 들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한국전력이 아포짓 스파이커 박철우(19점), 미들 블로커 신영석(12점), 두 베테랑의 관록과 젊은 아웃사이드 히터 김지한(17점)의 힘으로 KB손해보험을 눌렀다.

신영석은 1세트 23-23에서 KB손해보험 아웃사이드 히터 김정호가 '터치 아웃 득점'을 노리는 걸 간파하고 손을 황급히 빼 상대의 공격 범실을 유도했다.

26-25에서는 한국민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해 1세트를 끝냈다.

박철우는 3세트 승부처였던 13-12에서 퀵 오픈을 성공하더니, 이어진 랠리에서는 오픈 공격으로 득점하는 등 경기 내내 한국전력 주포 역할을 했다.

김지한은 마지막 고비였던 4세트 16-18에서 오픈 공격을 성공한 뒤, 한국민의 후위 공격을 블로킹해 18-18 동점을 만들었다.

20-19에서는 2연속 서브 에이스를 꽂아 넣어 승기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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