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골프장 캐디피를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린재킷(대표 임시아)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전자금융업(전자지급결제대행업) 등록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전자지급결제대행업 등록으로 캐디피 신용카드 결제를 위한 요건을 모두 갖춘 그린재킷은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그린재킷은 우정힐스, 라비에벨, 블랙스톤 이천·제주, 서원밸리, 서원힐스, 렉스필드, 뉴서울, 사우스스프링스, 한맥에 이어 전국 골프존카운티 세이지우드 홍천·여수, 사이프러스골프&리조트 등과 제휴해 올해 캐디피 신용카드 결제 골프장을 상반기에 100곳의 골프장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린재킷은 식음료 모바일 원스톱 간편결제 서비스로 확대해 43조원 골프산업의 '골프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