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2023 AFC 아시안컵 유치 철회…한국 개최에 힘 실리나

호주, 2023 AFC 아시안컵 유치 철회…한국 개최에 힘 실리나

링크핫 0 542 2022.09.02 17:47

호주축구협회 "2026년 AFC 여자 아시안컵 유치 추진"

2019년 AFC 아시안컵 트로피
2019년 AFC 아시안컵 트로피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202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최를 놓고 한국과 경쟁하던 호주가 대회 유치 계획을 철회했다.

호주축구협회는 2일(한국시간) "호주는 2023년 AFC 아시안컵 정식 유치 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철회 이유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나, 제임스 존슨 호주축구협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7월 정부의 지원과 대회 일정을 2024년 1∼2월로 연기할 수 있는지가 계획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대신 호주는 2026년 AFC 여자 아시안컵 유치를 추진한다.

호주축구협회는 "2026년 여자 아시안컵 개최에 대해 큰 관심을 유지하고 있으며, 일정에 맞춰 올해 안에 AFC에 공식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호주는 한국, 인도네시아, 카타르와 함께 2023년 아시안컵 유치 의향을 표명했다.

당초 이번 대회를 열기로 했던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개최를 포기하면서 AFC는 새로운 대회 장소를 물색 중이다.

AFC는 유치 의사를 밝힌 국가들의 공식 개최 신청서를 받고 이달 현장 실사를 진행, 집행위원회를 거쳐 10월 17일 개최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당초 지난달 31일까지였던 신청서 제출 기한은 이달 15일까지로 연장됐다.

호주가 개최를 포기하면서 한국은 남은 두 국가와 경쟁을 이어간다.

대한축구협회는 6월 30일 AFC에 유치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제출 기한에 맞춰 공식 신청서를 낼 예정이다.

1956년 창설된 아시안컵은 4년마다 열리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국가대항전으로, 한국은 1960년 서울효창운동장에서 제2회 대회를 연 이후 63년 만에 대회 개최에 도전한다.

우리나라는 아시안컵 초대 대회와 홈에서 열린 2회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고, 이후로는 4차례 준우승(1972년, 1980년, 1988년, 2015년)을 달성하는 등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축구협회는 이날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아시안컵 알림대사 발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으로 대회 유치를 위한 홍보를 시작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8243 여자배구대표팀, 세계선수권 출전할 선수 14명 확정 농구&배구 2022.09.06 462
18242 kt 고영표, 한화전 6이닝 4실점…11연승 끊길 위기는 모면(종합) 야구 2022.09.06 431
18241 SSG 김광현, 통산 4번째 만루포 헌납…ERA 2.02로 상승(종합) 야구 2022.09.06 454
18240 강원 최용수 감독 "예전 한일전서 의욕만 넘쳐…순위 생각 안해" 축구 2022.09.06 622
18239 SSG 김광현, 통산 4번째 만루포 헌납…ERA 2.05로 상승 야구 2022.09.06 444
18238 KPGA 첫 3주 연속 우승 도전 서요섭, 떡볶이로 '매운 샷' 예고 골프 2022.09.06 603
18237 키움 이정후, 데뷔 6시즌 만에 첫 20홈런 달성 야구 2022.09.06 441
18236 쫓기는 김원형 SSG 감독 "재미있을 것 같아요…저도 기대됩니다" 야구 2022.09.06 446
18235 2023 AFC 아시안컵 실사단, 수원월드컵경기장 등 점검 축구 2022.09.06 569
18234 가나, 9월 A매치에 이냐키·램프티 등 '귀화선수' 소집 축구 2022.09.06 640
18233 박형욱, KPGA 스릭슨 투어 16회 대회 우승…시즌 2승 골프 2022.09.06 613
18232 "백호도 사람인데"…간판타자에게 힘 실어준 kt 이강철 감독 야구 2022.09.06 422
18231 '공 2개 마구를 잡아라'…한화 수베로 감독의 특별 훈련 야구 2022.09.06 419
18230 김효주·김세영·최혜진, 8일 개막 신설 대회 초대 챔피언 경쟁 골프 2022.09.06 617
18229 U-18 야구대표팀 내일 결전지로…최재호 감독 "꼭 예선 통과" 야구 2022.09.06 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