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10득점 대폭발 KIA, 선두 SSG 16-9로 꺾고 3연승

8회 10득점 대폭발 KIA, 선두 SSG 16-9로 꺾고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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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투하는 후반기 KIA 에이스 파노니
역투하는 후반기 KIA 에이스 파노니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KIA 타이거즈가 올해 절대 열세인 선두 SSG 랜더스를 이틀 연속 큰 점수 차로 눌렀다.

KIA는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와 치른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8회에만 10점을 뽑아내며 16-9로 대승했다.

전날(9-4)에 이어 이날도 대량 득점한 KIA는 3연승을 달리고 포스트시즌 막차인 5위 굳히기에 힘을 실었다. SSG와의 시즌 상대 전적도 5승 10패로 개선했다.

KIA는 홈런 없이 안타 17개와 볼넷 9개를 묶어 두 자릿수 득점을 했다. 잔루도 11개나 남겼다.

다만 KIA는 16-0으로 크게 앞선 9회말 9점이나 주는 맥빠진 경기 운영으로 이기고도 비판을 자초했다.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자 김원형 SSG 감독은 8회초 수비 중 선수를 대거 바꾸고 백기를 들었다.

KIA는 경기 초반 만루 찬스에서 착실히 득점했다.

볼넷 2개와 안타로 엮은 1회 2사 만루에서 6번 타자 김선빈이 결승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쳤다.

2회 무사 만루에서는 밀어내기 볼넷과 최형우의 유격수 키를 살짝 넘기는 안타로 2점을 보탠 뒤 6회 1사 3루에서 나성범의 중전 적시타로 5-0으로 도망갔다.

승기를 잡은 KIA는 8회 타자일순해 볼넷 4개, 안타 6개, 희생플라이 1개를 묶어 10득점하고 SSG 마운드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3타점을 수확한 김선빈을 비롯해 5명의 타자가 멀티 타점(타점 2개 이상)을 올렸다.

후반기 KIA의 확실한 에이스인 파노니는 7이닝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의 위력적인 투구로 팀에 귀중한 승리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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