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오픈 1R 선두' 최혜진 "지난주 준우승으로 경험 더 쌓였다"

'다나오픈 1R 선두' 최혜진 "지난주 준우승으로 경험 더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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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타 차 4위 김효주 "아이언 샷 감각 좋아…계속 이어지길"

1라운드 마친 최혜진
1라운드 마친 최혜진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첫 우승에 근접했다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던 최혜진(23)이 그 경험을 발판 삼아 다시 도전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최혜진은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다나 오픈 1라운드를 마치고 "샷이 좋았고, 기회가 왔을 때 퍼트도 치고 싶은 대로 잘 됐다"며 "전체적으로 좋은 하루"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주 캐나다에서 열린 CP 여자오픈에서 3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라 미국 무대 첫 우승에 도전했던 최혜진은 폴라 레토(남아프리카공화국)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한 타 차 준우승을 차지한 뒤 이번 대회에 나섰다.

최혜진은 이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아 6언더파 65타를 기록,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인뤄닝(중국)과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려 또 한 번 우승 도전 가능성을 열었다.

"오늘 날씨가 더워서 힘든 라운드가 될 거로 생각했다. 대회 전 샷 감각이 좋지 않은 점도 고민이었다"는 최혜진은 "아침에 연습장에서 해본 것들이 좋아서 코스에서도 시도했는데, 핀으로 잘 날아가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었고 퍼트도 나쁘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그는 "지난 대회에서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욕심이 많이 들었다. 우승은 못 했지만, 더 무너질 수도 있었던 상황이나 더 잘할 수 있었던 상황들을 넘기며 경험이 쌓이고 더 늘었다"며 "그 경험을 이번 경기에서 최대한 활용해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혜진은 "1라운드에 잘됐다고 너무 편안하게 하기보다는 매번 1라운드라는 느낌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처음 경기하는 코스인데, 페어웨이를 지키는 게 중요하고 그린이 빨라 경사를 읽는 데에 신경 쓰면서 하겠다"고 덧붙였다.

1라운드 마치고 인사하는 김효주
1라운드 마치고 인사하는 김효주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한 타 차 공동 4위(5언더파 66타)에 이름을 올린 김효주(27)도 "굉장히 만족스러운 하루였다"고 자평했다.

김효주는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공동 15위) 이후 4주 만에 LPGA 투어 대회에 나섰다.

"여기 무척 오랜만에 왔다. 추억에 젖어서 연습 라운드를 했다"는 그는 "아이언 샷이 잘 돼 찬스를 만들며 좋은 성적이 나왔다. 남은 3일도 잘 준비해서 오늘처럼 기분 좋게, 아쉬움 없이 끝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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