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양현종, 올스타 팬 투표 3차 중간집계 1위…2위는 나성범

KIA 양현종, 올스타 팬 투표 3차 중간집계 1위…2위는 나성범

링크핫 0 263 2022.06.27 13:29

KIA, 나눔 올스타 12자리 중 11자리 싹쓸이

역투하는 양현종
역투하는 양현종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선발투수 양현종이 6회에 투구하고 있다. 2022.6.17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양현종이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 '베스트12' 팬 투표 3차 중간집계에서 최다 득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7일 "나눔 올스타 선발 투수 후보 양현종은 총 110만198표를 얻어 2주 연속 최다 득표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양현종은 남은 일주일 동안 현재 위치를 유지하면, 2013년 봉중근(당시 LG 트윈스) 이후 9년 만이자 역대 2번째 투수 최다 득표 선수 타이틀을 안게 된다.

2차 중간집계까지 5위 자리를 유지했던 나눔 올스타 외야수 부문 KIA 나성범은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그는 106만2천797표를 받아 드림 올스타 포수 부문 삼성 라이온즈 김태군(16만1천919표)을 878표 차로 제쳤다.

드림 올스타 선발 투수 부문에서는 SSG 랜더스 김광현이 102만7천364표를 얻어 1위를 달리고 있다.

올해 올스타전에선 양현종과 김광현의 좌완 에이스 선발 맞대결이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나눔 올스타는 KIA가 싹쓸이하는 모습이다.

KIA 선수들은 총 12개 포지션 중 외야 한 자리를 제외한 전 포지션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중간집계 결과가 끝까지 이어진다면, KIA는 2013년 LG와 2021년 삼성에 이어 역대 최다 베스트 12 배출 구단 타이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한편 올해 올스타 팬 투표 유효표는 총 205만2천233표로 역대 최고 투표수를 경신할 전망이다.

역대 가장 많은 투표가 이뤄졌던 해는 2015년으로 총 233만7천36표가 나왔다.

팬 투표는 KBO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 애플리케이션과 KBO 홈페이지, KBO 공식 애플리케이션 등 총 3개 투표 페이지에서 1일 1회씩 총 3차례 참가할 수 있다.

팬 투표는 다음 달 3일까지 이뤄지며, 올스타 출전은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30%)를 합산해 정한다.

[한국야구위원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한국야구위원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4194 위기 처한 이웃 구한 의인 4명 프로축구 경기서 시축 축구 2022.06.27 409
14193 프로농구 DB 배강률, 음주운전으로 경찰 조사…KBL 28일 재정위(종합) 농구&배구 2022.06.27 248
14192 LG 트윈스 홍창기, 내복사근 부상으로 3주 이탈…전반기 아웃 야구 2022.06.27 273
14191 "'해냈다, 끝냈다'는 생각에 눈물이"…마음의 짐 떨쳐낸 전인지(종합) 골프 2022.06.27 403
14190 'K리그 24번째팀' 충북청주FC, 최윤겸 초대 감독 선임 축구 2022.06.27 403
열람중 KIA 양현종, 올스타 팬 투표 3차 중간집계 1위…2위는 나성범 야구 2022.06.27 264
14188 [프로야구] 28일 선발투수 야구 2022.06.27 241
14187 '유소년 전국드론축구대회' 전주서 다음 달 2일 개최 축구 2022.06.27 384
14186 프로농구 DB 배강률, 음주운전으로 경찰 조사…구단 자체 징계 농구&배구 2022.06.27 256
14185 양키스 저지, 3일 만에 또 끝내기…28호 홈런 폭발 야구 2022.06.27 290
14184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참가 신청 시작…9월 15일 전면 드래프트 야구 2022.06.27 273
14183 [프로야구전망대] 반환점 돈 KBO리그…SSG 독주체제 계속될까 야구 2022.06.27 264
14182 NHL 스타 오베치킨, 아이스링크 아닌 '그라운드'서 골맛 축구 2022.06.27 360
14181 PGA투어 유망주 울프도 LIV 선택…아마추어 세계 2위도 합류 골프 2022.06.27 373
14180 지난해 NL MVP 하퍼, 156㎞ 강속구에 엄지손가락 골절 야구 2022.06.27 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