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삼성화재, 사령탑에 김상우 선임…"명가 재건에 최선"

프로배구 삼성화재, 사령탑에 김상우 선임…"명가 재건에 최선"

링크핫 0 225 2022.04.11 10:36
감상우 삼성화재 신임 감독
감상우 삼성화재 신임 감독

[삼성화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김상우(49) 성균관대 감독이 프로배구 삼성화재의 지휘봉을 잡았다.

삼성화재는 11일 "김상우 성균관대 감독 겸 KBSN 해설위원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1995년 실업팀 삼성화재 배구단에 입단한 김상우 신임 감독은 2007년까지 삼성화재에서만 선수 생활을 하며 총 9회(아마추어 8회, 프로 1회)의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선수 은퇴 후에는 프로 및 대학 배구 감독, 해설위원으로 꾸준히 활동하며 풍부한 경험과 지도 역량을 인정받았다.

김 신임 감독은 지난 시즌 최하위에 이어 올 시즌에도 6위에 머문 삼성화재의 '명가 재건'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각오다.

김 신임 감독은 "선수로서 땀 흘렸던 고향 같은 구단에서 감독직을 수행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부어 삼성 배구단 명가 재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9737 정지석·곽승석·전광인·서재덕 등 남자프로배구 FA 공시 농구&배구 2022.04.12 192
9736 임성재·김시우 등 14일 개막 PGA 투어 RBC 헤리티지 출전 골프 2022.04.12 358
9735 레그킥 없이 홈런…키움 신인 박찬혁, '박뱅' 계보 잇는다 야구 2022.04.12 270
9734 '해트트릭' 손흥민, EPL 베스트11 선정…"완벽한 경기력" 축구 2022.04.12 455
9733 KPGA 코리안투어 시즌 첫 대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14일 개막 골프 2022.04.12 367
9732 한국여자프로골프 대회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1일 개막 골프 2022.04.12 342
9731 KLPGA 투어 개막전 우승 장수연, 세계 랭킹 124위로 도약 골프 2022.04.12 335
9730 LGU+, 골프기기 '보이스캐디'와 초정밀 위치정보 서비스 골프 2022.04.12 381
9729 에러나도·브레그먼, 2022년 MLB 첫 이주의 선수 야구 2022.04.12 261
9728 MLB 토론토 팀 홈런 1위 잰슨, 10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야구 2022.04.12 255
9727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 화해 손길로 모든 선수에게 헤드폰 선물 야구 2022.04.12 246
9726 '윤민호 결승골' K리그2 김포, 경남 잡고 6경기 무승 탈출 축구 2022.04.11 476
9725 [프로축구2부 중간순위] 11일 축구 2022.04.11 459
9724 [프로축구2부 김포전적] 김포 2-1 경남 축구 2022.04.11 453
9723 이대성 25점…오리온, 현대모비스 꺾고 프로농구 6강 PO 2연승 농구&배구 2022.04.11 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