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만도 5연승에 최주환 대타 3점포…SSG 3연패 탈출

모리만도 5연승에 최주환 대타 3점포…SSG 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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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환의 대타 3점 홈런
최주환의 대타 3점 홈런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후반기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숀 모리만도의 역투와 최주환의 대타 쐐기 홈런을 앞세운 SSG 랜더스가 3연패에서 벗어났다.

SSG는 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최근 6경기에서 1승 5패로 흔들렸던 선두 SSG는 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2위 LG 트윈스의 추격을 차단했다.

이반 노바의 대체 선수로 후반기 SSG 유니폼을 입은 모리만도는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앞세워 7이닝 8피안타 5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챙겼다.

KBO리그 데뷔 후 등판한 7경기에서 한 번의 패배 없이 이어간 5연승이며, 평균자책점은 1.98에서 1.87까지 낮췄다.

모리만도는 1회 투아웃을 잡아놓고 박건우와 양의지, 닉 마티니에게 3연속 안타를 내줘 1실점 했다.

그러나 2회 1사 1, 3루와 4회 1사 2루 위기에서는 한 점도 내주지 않고 7회까지 전광판에 '0'을 새겼다.

한동안 잠잠했던 SSG 타선도 모처럼 시원한 장타를 뿜었다.

SSG는 4회 1사 1루에서 김강민이 2루타로 1-1 동점을 만들었지만, 3루까지 뛰던 김강민이 아웃돼 흐름이 끊기는 듯했다.

이때 타석에 선 하재훈은 NC 선발 맷 더모디의 초구를 때려 시즌 6호 홈런을 역전 솔로포로 장식했다.

위태로운 리드를 지키던 SSG는 7회 대타 카드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1사 1, 2루에서 이재원 타석에 대타로 나선 최주환은 바뀐 투수 류진욱의 4구째 커터를 잡아당겨 그대로 오른쪽 담을 훌쩍 넘겼다.

최주환의 시즌 4호 3점 홈런이자, 개인 통산 5번째 대타 홈런이다.

NC는 9회 박대온의 1점 홈런과 노진혁의 적시타로 2점을 따라가고 무릎을 꿇었다.

SSG 노경은은 9회 1사 1, 2루에서 구원 등판해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켜내며 두산 베어스 소속이던 2015년 6월 1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2천635일 만에 세이브를 기록했다.

NC 선발 더모디는 KBO리그 두 번째 등판에서 6⅓이닝 4실점(3자책점)으로 시즌 2패째를 당했다.

SSG 선발 숀 모리만도의 투구
SSG 선발 숀 모리만도의 투구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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