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던진 롯데 스트레일리…285일만의 복귀전 5이닝 무실점

희망을 던진 롯데 스트레일리…285일만의 복귀전 5이닝 무실점

링크핫 0 355 2022.08.10 20:14

키움 상대로 공 81개 던져 4피안타 4탈삼진

롯데 스트레일리
롯데 스트레일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댄 스트레일리(34)가 KBO리그 복귀전에서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스트레일리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경기에 앞서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이 "KBO리그 복귀전이니 100개 넘게 던지게 할 수는 없다"고 말한 것처럼 81개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직구 최고 시속은 147㎞까지 나왔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커브를 적재적소에 던져 키움 타선을 봉쇄했다.

지난해 10월 29일 부산 LG 트윈스전(5이닝 1실점 패전) 이후 285일 만의 KBO리그 복귀전에서 위력투를 펼친 스트레일리는 가을야구를 노리는 8위 롯데에 희망을 선사했다.

스트레일리는 1회부터 4회까지는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위기관리 능력을 앞세워 전광판에 차곡차곡 '0'을 새겼다.

1회 2사 1, 3루에서는 김휘집을 내야 뜬공으로 처리했고, 2회 무사 1루에서는 송성문을 내야 뜬공으로 돌려세운 뒤 전병우와 김태진을 연속 삼진으로 솎아냈다.

4회 2사 1, 3루에서도 김태진을 투수 땅볼로 요리했다.

스트레일리는 마지막 이닝인 5회 김준완과 김혜성을 내야 땅볼로 처리한 뒤 리그 타격 1위 이정후마저 9구 대결 끝에 체인지업으로 삼진을 잡아내 임무를 마쳤다.

스트레일리는 0-0으로 맞선 6회 시작과 동시에 이민석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스트레일리가 호투를 펼쳤지만, 롯데 타선도 키움 에이스 안우진에게 틀어막혀 스트레일리는 KBO리그 복귀 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6737 지면 '마계'로…주말 K리그1 수원 vs 성남 강등권 탈출 맞대결 축구 2022.08.11 437
16736 마이클 조던 '라스트 댄스' 유니폼 경매에…예상가 최고 65억원 농구&배구 2022.08.11 297
16735 4번째 도전서 10승 거둔 SSG 김광현, 팬들에 유니폼 선물 야구 2022.08.11 357
16734 '원소속팀' 전북과 적으로 만난 이용 "씁쓸한 마음도 있지만…" 축구 2022.08.11 420
16733 배구연맹 "컵대회 철저한 방역…확진자 나와도 정상 진행" 농구&배구 2022.08.11 339
16732 여자농구 한국-라트비아 평가전 입장권 12일부터 예매 농구&배구 2022.08.11 323
16731 10월 대만서 예정된 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대회 취소 골프 2022.08.11 445
16730 KT-파인테크닉스, 골프장 조명 디지털전환 사업 추진 맞손 골프 2022.08.11 444
16729 김하성, 3경기 연속 2루타…공격적인 주루로 득점도 추가 야구 2022.08.11 327
16728 SSG 필승계투조 최저 연봉자 노경은, 공헌도는 '으뜸' 야구 2022.08.11 338
16727 MLB 디트로이트, 성적 부진에 쿠바 출신 단장 경질 야구 2022.08.11 354
16726 최지만 결장…탬파베이, 밀워키에 연장 끝내기 패배 야구 2022.08.11 340
16725 레알 마드리드, 프랑크푸르트 2-0 제압…UEFA 슈퍼컵 우승 축구 2022.08.11 442
16724 [월드컵 D-100] ⑧ 축구 팬 설레게 할 조별리그 '빅 매치' 축구 2022.08.11 435
16723 [월드컵 D-100] ⑦ 마지막일 '메날두'·처음인 베일…카타르 빛낼 스타들 축구 2022.08.11 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