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러시아 팀과 계약한 선수 축구 대표팀서 제외

노르웨이, 러시아 팀과 계약한 선수 축구 대표팀서 제외

링크핫 0 556 2022.09.06 14:27
노르웨이 국가대표 경기에 출전한 노르만(6번)
노르웨이 국가대표 경기에 출전한 노르만(6번)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노르웨이 축구협회가 러시아 리그에 진출한 선수를 대표팀에 선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방송인 NRK는 6일 "노르웨이 축구협회가 최근 러시아 디나모 모스크바와 계약한 미드필더 마티아스 노르만(26)을 대표팀에 소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스탈 솔바켄 노르웨이 축구대표팀 감독은 NRK와 인터뷰에서 "노르만도 러시아 팀과 계약하면 대표팀에서 뛸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노르만을 대표팀에 부르지 않겠다고 말했다.

노르웨이 축구협회 역시 솔바켄 감독과 같은 입장을 발표하며 "선수가 팀을 선택하는 것은 자유"라면서도 "지금은 특수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노르웨이 협회는 "노르웨이는 물론 유럽 전체가 러시아와 교전 중인 상황과 다름없다"며 "스포츠에서도 러시아를 압박할 수 있는 부분을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9년부터 러시아 리그 로스토프에서 뛴 노르만은 2021-2022시즌에는 잉글랜드 리그 노리치시티로 임대됐다.

이후 새 팀을 찾는 과정에서 이탈리아와 러시아 리그를 저울질한 끝에 러시아로 행선지를 정했다.

노르웨이 대표로는 2019년부터 A매치 12경기에 나와 한 골을 넣었다.

노르만은 노르웨이 TV 2 채널과 인터뷰에서 "정치와 축구를 결부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나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에 대해서는 비난하는 입장이지만 선수로서 러시아에서 뛰는 것이 가장 좋은 기회고, 행복한 일"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8368 '12G 무승 탈출' 대구 최원권 대행 "다음 경기 생각부터 나네요" 축구 2022.09.08 557
18367 프로축구 포항, 포항시에 태풍 피해복구 성금 3천만원 전달 축구 2022.09.08 628
18366 양희준, KPGA 스릭슨투어 17회 대회 우승…프로 데뷔 첫 정상 골프 2022.09.08 565
18365 LIV 이적생에 팔 벌리는 DP월드투어 "복귀 원하면 대화하겠다" 골프 2022.09.08 585
18364 부진한 kt 강백호, 결국 선발 라인업 제외…"시간 필요해" 야구 2022.09.08 397
18363 에르난데스, K리그1 8월 선수랭킹 1위…기대득점 으뜸은 정재희 축구 2022.09.08 568
18362 프로농구 DB, 10일부터 일본 전훈…B리그팀과 6차례 연습경기 농구&배구 2022.09.08 468
18361 '스윙 교정 중' 이태훈, 코스레코드 세우며 '어게인 2017' 골프 2022.09.08 573
18360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조기 신청 10명…역대 최다 타이 농구&배구 2022.09.08 465
18359 '아차! OB' 서요섭, 3주 연속 우승 '노란불'…1R 2언더파 골프 2022.09.08 552
18358 SSG 김광현, 초등학교 깜짝 방문…학용품 세트 선물 야구 2022.09.08 380
18357 대구 12경기 무승 탈출 이끈 제카, K리그1 30R MVP 축구 2022.09.08 632
18356 KT키즈랜드,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에 어린이 고객 참여 행사 축구 2022.09.08 545
18355 여자농구 신입선수선발회에 WNBA 출신 스미스 등 25명 지원 농구&배구 2022.09.08 435
18354 6년 만에 코리안투어 출전 김시우 "우승하려고 왔다" 골프 2022.09.08 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