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휴가 갔다가 아내한테 캐디 맡겨 PGA 월요예선 합격

노승열, 휴가 갔다가 아내한테 캐디 맡겨 PGA 월요예선 합격

링크핫 0 546 2022.09.14 08:41
노승열의 스윙.
노승열의 스윙.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노승열(31)이 16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2-2023 시즌 개막전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에 출전하게 된 사연이 화제다.

노승열은 지난 13일 열린 대회 월요예선에서 연장전 끝에 포티넷 챔피언십 출전권을 따냈다.

무려 6명이 연장전을 치러 2명에게 출전권이 돌아갔는데, PGA투어에서 5승을 올린 애런 배들리(호주)와 노승열이 주인공이 됐다.

노승열은 애초 이 대회 월요예선에 출전할 계획이 없었다.

얼마 전 결혼한 노승열은 아내와 함께 와인 산지로 유명한 내파에 휴가를 즐기러 왔다가 근처에서 포티넷 챔피언십 월요예선이 열리는 사실을 알게 됐다.

와이너리 방문 계획을 접고 월요예선에 도전하기로 결심한 노승열은 한 번도 캐디를 해본 적이 없는 아내에게 백을 맡겼다.

노승열은 "아내는 그저 클럽만 날랐지만 서로 많은 대화도 나누고 행복한 경험이었다"면서 "아내는 내가 버디를 하면 깜짝깜짝 놀라더라. 합격하면 휴가를 즐길 수 없을까 봐 걱정이 됐던 모양"이라고 웃었다.

2014년 PGA투어 취리히 클래식에서 우승한 노승열은 지난해 페덱스컵 랭킹 125위에 들지 못한데다 콘페리투어 파이널시리즈에서도 25위 안에 진입하지 못해 PGA투어 카드를 잃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8828 [프로야구 중간순위] 16일 야구 2022.09.16 347
18827 한화 허관회, 연장 12회 결승 2루타…KIA 충격의 5연패(종합) 야구 2022.09.16 356
18826 [프로야구 부산전적] 키움 12-10 롯데 야구 2022.09.16 345
18825 [프로야구 대구전적] 두산 13-11 삼성 야구 2022.09.16 345
18824 프로야구 잠실 kt-LG전, 3회 우천 노게임 야구 2022.09.16 354
18823 kt 이강철 감독, 비 맞으며 '우천 노게임' 강력 항의 야구 2022.09.16 340
18822 SSG, 박종훈 7이닝 무실점 호투에 홈런 5방 대폭발 야구 2022.09.16 361
18821 [프로야구 창원전적] SSG 10-0 NC 야구 2022.09.16 348
18820 U-20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본선행 눈앞…몽골 7-0 완파(종합) 축구 2022.09.16 615
18819 LG 선발 플럿코, 경기 시작 직후 공 1개도 안 던지고 교체(종합) 야구 2022.09.16 362
18818 LG 선발 플럿코, 경기 시작 직후 공 1개도 안 던지고 교체 야구 2022.09.16 359
18817 48세 황인춘·13세 안성현, KPGA 투어 전자신문오픈 1R 공동 2위 골프 2022.09.16 557
18816 '짝수 해' 힘 받은 KLPGA 이소영, 난코스서 나 홀로 연속 언더파 골프 2022.09.16 524
18815 '이변 없는 1순위' 스미스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도전" 농구&배구 2022.09.16 442
18814 스미스 품은 임근배 감독 "팀에 필요한 부분 채워줄 선수" 농구&배구 2022.09.16 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