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선호, 5전 4패 안긴 '난적' 나이지리아 압박으로 뚫어라

황인선호, 5전 4패 안긴 '난적' 나이지리아 압박으로 뚫어라

링크핫 0 461 2022.08.14 12:07

내일 나이지리아 상대로 U-20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1차전서 '강호' 캐나다 잡은 황인선호, 또 이기면 8강행 8부 능선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난적 나이지리아를 잡고 8강행 8부 능선에 올라라!'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여자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은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알라후엘라의 알레한드로 모레라 소토 경기장에서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1차전에서 '강호' 캐나다를 2-0으로 제압하고 시원한 첫 승을 올렸다.

현재 한국은 승점 3에 골 득실 +2로 조 선두에 올라있고, 나이지리아(승점 3·골득실 +1)가 골 득실에서 뒤진 2위에 있다.

나란히 1패를 당한 프랑스(골 득실 -1)와 캐나다(골 득실 -2)가 각각 3, 4위다.

한국은 나이지리아까지 제압한다면 8강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마지막 프랑스와 3차전에서 져도 8강에 오르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 지켜보는 황인선 감독
경기 지켜보는 황인선 감독

(서울=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FIFA U-20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여자축구대표팀 대한민국과 캐나다의 경기에서 황인선 감독이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2022.8.12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다만, 나이지리아가 절대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한국 여자축구는 나이지리아와 상대 전적에서 열세에 놓여있다. 전 연령대에 걸쳐 5전 1승 4패를 기록 중이다.

U-20 대표팀의 경우 U-20 여자 월드컵에서 2012년과 2014년 두 차례 나이지리아와 만나 각각 0-2, 1-2로 졌다.

A대표팀은 2019년 프랑스 여자 월드컵에서 나이지리아와 한 차례 맞붙어 0-2로 졌다.

U-17 대표팀이 황금세대가 나선 2010년 U-17 여자 월드컵 8강전에서 나이지리아에 6-5로 이긴 적이 있을 뿐이다.

U-17 대표팀은 앞서 2008년 U-17 여자 월드컵에서는 나이지리아에 1-2로 졌다.

김운주, 황인선 감독과 하이파이브
김운주, 황인선 감독과 하이파이브

(서울=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FIFA U-20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여자축구대표팀 대한민국과 캐나다의 경기. 한국 김운주가 황인선 감독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2022.8.12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한국 여자축구는 체격과 힘에서 앞서는 나이지리아와 늘 힘겨운 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캐나다전에서처럼 적극적인 압박으로 상대 실수를 유발하는 플레이를 잘 펼쳐 보인다면 나이지리아를 상대로도 승산이 있어 보인다.

캐나다전에서는 상대 자책골과 수비수 문하연(강원도립대)의 세트피스 헤더 득점으로 승리한 가운데, 나이지리아전에서 천가람(울산과학대), 고다영(대덕대), 전유경(포항여전고) 등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공격수들이 '성장 촉진제'가 될 득점을 올릴지 주목된다.

고다영은 대한축구협회와 인터뷰에서 "나이지리아가 피지컬이 더 좋으니까 더 많이 뛰고 몸을 더 부딪치는 투지 있는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면서 "자신 있게, 쫄지 않고 하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6902 삼성 박진만 대행의 신뢰 "김상수, 유격수 맡고 활력 찾은 듯" 야구 2022.08.14 306
16901 [KPGA 최종순위] 우성종합건설 오픈 골프 2022.08.14 402
16900 캐나다 교포 신용구, 코리안투어에서 '코리안 드림' 이뤘다 골프 2022.08.14 421
16899 kt 강백호, 15일 2군 경기 출전…1군 복귀는 18일 롯데전 야구 2022.08.14 288
16898 압도적인 현대건설, 순천·도드람컵 배구대회서 첫 승리 농구&배구 2022.08.14 312
16897 [순천·도드람컵 배구전적] 현대건설 3-0 KGC인삼공사 농구&배구 2022.08.14 383
16896 "대안이 없다"…사령탑의 고민 속 선발 자리 지킨 두산 이영하 야구 2022.08.14 290
16895 K리그 도전했던 네팔 이주민 출신 당기, 바레인 2부 리그 진출 축구 2022.08.14 469
16894 '기록의 사나이' 키움 이정후 "타구 속도와 BB/K만 봅니다" 야구 2022.08.14 284
16893 스트레일리 만나는 '단짝' 김준태 "승부는 승부…양보 안 할 것" 야구 2022.08.14 288
열람중 황인선호, 5전 4패 안긴 '난적' 나이지리아 압박으로 뚫어라 축구 2022.08.14 462
16891 임성재, PGA 투어 PO 1차전 3R 공동 8위로 점프…선두와 4타 차(종합) 골프 2022.08.14 403
16890 김하성, 6경기 연속 안타·5경기 연속 2루타 야구 2022.08.14 291
16889 이적설 이어지는 황의조, 시즌 두 번째 교체 출전 축구 2022.08.14 471
16888 '맨유, 올해도 맹구니?'…브렌트퍼드에 0-4 완패하고 개막 2연패 축구 2022.08.14 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