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2R서 5타 줄이고 공동 24위

노승열,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2R서 5타 줄이고 공동 24위

링크핫 0 371 2022.07.02 11:10
노승열
노승열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Dan Hamilton-USA TODAY Sports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노승열(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71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24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천289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6타가 된 노승열은 전날 공동 47위에서 순위를 공동 24위까지 올려놓고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15언더파 127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J.T 포스턴(미국)과는 9타 차이지만 공동 7위권 기록인 9언더파와는 3타 차이로 상위권 진입 가능성을 열어뒀다.

2014년 4월 취리히 클래식에서 한 차례 우승한 노승열은 2021-2022시즌 17개 대회에 나왔지만 한 번도 10위 안에 들지 못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해 10월 버뮤다 챔피언십 공동 30위다.

존디어 클래식은 상위 랭커들이 다음 주부터 유럽에서 열리는 스코틀랜드오픈과 디오픈 출전을 준비하기 위해 대거 빠져 노승열로서는 모처럼 좋은 성적을 낼 기회다.

15언더파를 기록한 포스턴은 11언더파 131타로 단독 2위인 데니 매카시(미국)를 4타 차로 따돌리고 2019년 8월 윈덤 챔피언십 이후 3년 만에 2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최경주(52)는 1언더파 141타, 강성훈(35)은 4오버파 146타로 컷 탈락했다. 3언더파를 친 선수들까지 3라운드에 진출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4464 여자 유로 2022 티켓 50만장 매진…사상 최다 관중 예약 축구 2022.07.02 397
14463 메이저 우승 금의환향 전인지 "힘든 시간 잊고 그랜드슬램 도전" 골프 2022.07.02 384
14462 황중곤, 5년 만에 KPGA 정상 보인다…3R 3타차 선두(종합) 골프 2022.07.02 364
14461 키움, 파죽의 7연승…1위 SSG 턱밑까지 추격했다 야구 2022.07.02 273
14460 [프로야구 고척전적] 키움 3-0 한화 야구 2022.07.02 255
14459 황중곤, 5년 만에 KPGA 정상 보인다…3R 3타차 선두 골프 2022.07.02 372
14458 샌디에이고 김하성, 다저스 에이스에 당했다…이틀 연속 무안타 야구 2022.07.02 250
14457 PGA투어, LIV 골프 합류 선수 7명 추가 징계 골프 2022.07.02 403
14456 '암흑기 산증인' 한화 장민재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야구 2022.07.02 271
14455 홍원기 키움 감독 "애플러, 다음 주 복귀…정상 선발 등판" 야구 2022.07.02 229
14454 세인트루이스 에러나도, 개인 두 번째 사이클링 히트 야구 2022.07.02 275
14453 월드컵서 만날 벤탄쿠르의 경고…"손흥민에게 조심하라고 했다" 축구 2022.07.02 417
14452 오타니, 500번째 '타자 출전' 경기서 111번째 홈런 야구 2022.07.02 268
14451 네덜란드 여자축구 전설 "35년 전 협회 유명인사로부터 성폭행" 축구 2022.07.02 423
열람중 노승열,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2R서 5타 줄이고 공동 24위 골프 2022.07.02 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