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홈런 kt 박병호, 시즌 아웃 유력…이강철 감독 "복귀 힘들 듯"

33홈런 kt 박병호, 시즌 아웃 유력…이강철 감독 "복귀 힘들 듯"

링크핫 0 368 2022.09.11 13:00

10일 고척 키움 전 주루 도중 오른 발목 부상

kt 박병호
kt 박병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kt wiz로 이적해 홈런왕 탈환을 눈앞에 둔 박병호(36·kt wiz)가 부상으로 시즌을 접게 됐다.

이강철(56) kt 감독은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박병호는 올해 끝난 것 같다"며 "일단 재검 결과를 봐야겠지만, 인대를 다쳤기에 1∼2개월로는 회복이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박병호는 지난 10일 고척 키움전에서 2회초 안타를 치고 2루를 밟는 과정에서 태그를 피하려다 오른 발목을 접질렸다.

이 감독은 "박병호가 슬라이딩하면 태그를 당할 것 같으니 피해서 들어간다는 게 그렇게 됐다"면서 "차라리 거기서 아웃되는 게 나았을 텐데 정말 아쉽다"고 말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kt 유니폼을 입은 박병호는 120경기에서 타율 0.273에 33홈런, 93타점으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리그 홈런 2위인 호세 피렐라(삼성 라이온즈·24개)와 9개나 앞서 있는 1위라 홈런왕 타이틀은 유력하지만, 시즌 완주를 앞두고 부상으로 가을야구 출전까지 어려워졌다.

박병호가 빠진 4번 타자 자리는 강백호(23)가 채운다.

강백호는 이날 경기에 박병호가 시즌 내내 맡았던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 감독은 "강백호가 4번을 쳐주는 게 가장 좋다. (타선에 공백이 생겼으니) 그만큼 황재균의 역할이 커졌다"면서 "이럴 때 (외국인 타자) 앤서니 알포드가 조금만 더 올라와서 중심타선을 맡아주면 좋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8533 K리그1 포항, 울산과 동해안 더비 2-1 역전승…노경호 역전 골 축구 2022.09.11 564
18532 [프로축구 울산전적] 포항 2-1 울산 축구 2022.09.11 589
18531 K리그2 광주, 전남 3-2로 제압…승격 확정까지 '3승 남았다'(종합) 축구 2022.09.11 593
18530 [프로축구2부 중간순위] 11일 축구 2022.09.11 588
18529 '발사각 41도 홈런' 두산 양석환 "아직 젊어서 넘어간 것 같다" 야구 2022.09.11 370
18528 두산 김민혁 "가족 앞에서 양현종 선배에게 적시타…영광입니다" 야구 2022.09.11 367
18527 양석환 동점포·대타 김민혁 결승타…두산, KIA에 역전승 야구 2022.09.11 462
18526 [프로야구 잠실전적] 두산 6-3 KIA 야구 2022.09.11 364
18525 키움 애플러, 7이닝 무실점…"팔 각도 올린 게 주효"(종합) 야구 2022.09.11 372
18524 김광현 호투에 추신수 3점포…SSG, LG에 4게임 차 선두(종합) 야구 2022.09.11 413
18523 [프로축구 부천전적] 부천 3-3 안산 축구 2022.09.11 537
18522 [프로야구 중간순위] 11일 야구 2022.09.11 354
18521 김광현 호투에 추신수 3점포…SSG, 다시 LG에 4게임 차 선두(종합2보) 야구 2022.09.11 349
18520 [프로야구 부산전적] NC 11-6 롯데 야구 2022.09.11 342
18519 '데뷔 첫 10홈런' 키움 송성문 "상상도 못한 일" 야구 2022.09.11 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