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태군,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1차 집계 1위

삼성 김태군,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1차 집계 1위

링크핫 0 366 2022.06.13 14:47
2022 KBO 올스타 팬 투표 1차 집계 전체 1위 김태군
2022 KBO 올스타 팬 투표 1차 집계 전체 1위 김태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포수 김태군이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1차 중간집계에서 1위에 올랐다.

KBO는 13일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1차 중간집계 결과를 공개했다.

드림 올스타 포수 부문 후보인 김태군은 33만4천57표를 받아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김태군은 NC 다이노스 소속이던 2014년과 2015년에 이어 개인 통산 3번째 베스트12 선정을 노린다.

최다 득표 2위는 나눔 올스타 선발투수 부문 양현종(KIA 타이거즈)이었다.

양현종은 32만8천486표를 얻어 김태군에게 약 5천500표 뒤졌다. 양현종은 2017시즌 이후 5년 만이자, 개인 통산 4번째 '베스트12' 선정에 도전한다.

드림 올스타 선발투수 부문 선두는 김광현(SSG 랜더스·30만3천304)이다.

양현종과 김광현이 동시에 올스타전 선발 투수로 선정되면, 2014년 광주에서 열린 올스타전 이후 8년 만에 '올스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뒤 은퇴하는 이대호(롯데 자이언츠)는 드림 올스타 지명타자 부문 1위를 달린다. 이대호는 10번째 베스트12 선정을 노린다.

1차 팬 투표에서는 KIA와 삼성의 독주가 펼쳐졌다.

나눔 올스타 외야수 부문 한자리(키움 히어로즈 이정후)를 제외한 11개 부문에서 KIA 선수가 1위 자리를 휩쓸었다.

삼성은 드림 올스타 8개 부문 1차 집계 1위를 배출했다.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린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스타전이 열리지 않았다.

올해에는 7월 16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프로야구 별들의 잔치가 펼쳐진다.

KBO 올스타전 팬 투표 기간은 오는 7월 3일까지다.

12명의 베스트 명단은 선수단 투표(30%)와 팬 투표(70%)를 합산해 결정한다.

2022 KBO 올스타 팬 투표 1차 집계
2022 KBO 올스타 팬 투표 1차 집계

[KBO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3331 아버지의 뒤를 이어…맨시티, 이적료 800억원에 홀란과 5년 계약 축구 2022.06.13 413
13330 콘서트 티켓 사기범, 축구 A매치 관람권 미끼로도 사기 축구 2022.06.13 409
13329 2살 어린 일본에 완패 황선홍 감독 "내 잘못…팬 여러분께 사과" 축구 2022.06.13 368
13328 정우영도 황인범도 없다…벤투호 중원 공백 어떻게 메울까 축구 2022.06.13 349
13327 한화 문동주, 어깨 통증으로 4주 이상 재활…LG 이재원은 2군행 야구 2022.06.13 300
13326 실전인데 훈련처럼 '갈팡질팡'…일본에 완패하고 짐 싼 황선홍호(종합) 축구 2022.06.13 419
13325 벤투호 상대할 우루과이 신성 누녜스, 큰 무대로…리버풀행 확정(종합) 축구 2022.06.13 416
13324 이집트전 앞둔 벤투 감독 "살라흐 없어도 우리 스타일 지킬 것" 축구 2022.06.13 408
13323 미 유명 분석가 "NBA 챔프전 MVP, 지더라도 커리가 받아야" 농구&배구 2022.06.13 325
13322 [골프소식] 보이스캐디, 신제품 TL1 체험단 모집 골프 2022.06.13 430
13321 베테랑 센터백 김영권 "김민재 공백, 안 느껴지도록 준비할게요" 축구 2022.06.13 409
열람중 삼성 김태군,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1차 집계 1위 야구 2022.06.13 367
13319 '몇 주 또는 몇 달'…류현진은 최적의 재활 방법 고민 중 야구 2022.06.13 294
13318 실전인데 훈련처럼 '갈팡질팡'…일본에 완패하고 짐 싼 황선홍호 축구 2022.06.13 411
13317 "팟캐스트 포기 못해"…드레이먼드 그린이 NBA를 바라보는 방식 농구&배구 2022.06.13 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