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후반 출전' 마인츠, 수적 열세 끝에 호펜하임에 1-4 패

'이재성 후반 출전' 마인츠, 수적 열세 끝에 호펜하임에 1-4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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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로 이적한 이동경, 데뷔전 치러…이동준, 6경기 연속 명단 제외

공중볼 경합하는 호펜하임과 마인츠 선수들
공중볼 경합하는 호펜하임과 마인츠 선수들

[dpa/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후반 30분가량을 소화한 독일 프로축구 마인츠가 수적 열세 끝에 호펜하임에 완패했다.

마인츠는 10일(현지시간) 독일 진스하임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 6라운드 경기에서 후반에만 4골을 내주며 호펜하임에 1-4로 대패했다.

이재성은 0-1로 뒤진 후반 19분 투입돼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이재성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만 1골을 기록 중이다.

개막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로 순항하던 마인츠는 전반 41분 중앙 수비수 알렉산더 하크가 페널티지역에서 상대 공격수의 침투를 저지하다 퇴장당하며 어려운 국면을 맞았다.

후반 8분 호펜하임의 안드레이 크라마리치가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발리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한 골 뒤진 마인츠는 후반 19분 안젤로 풀기니를 빼고 이재성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5분 뒤 그리샤 프뢰멜에게 추가 골까지 헌납하며 수세에 몰렸다.

후반 35분 호펜하임의 무나스 다부르가 앙헬리뇨의 슈팅을 뒷발로 방향만 돌려놓으며 세 번째 골을 만들었고, 경기 종료 직전 역습 상황에서 파벨 카데르자베크의 쐐기 골도 터졌다.

마인츠는 후반 38분 페널티아크에 있던 도미니크 코어가 오른발로 낮게 깔아 찬 슈팅으로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이날 패배로 3승 1무 2패가 된 마인츠(승점 10)의 순위는 기존 5위에서 한 계단 내려간 6위에 자리했다. 4승 2패가 된 호펜하임(승점 12)은 승점이 같은 선두 바이에른 뮌헨에 골 득실에서 밀린 2위에 자리했다.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에 1-3로 패한 한자 로스토크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에 1-3로 패한 한자 로스토크

[한자 로스토크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한편, 이달 초 분데스리가 샬케04에서 2부 리그 한자 로스토크로 이적한 이동경도 이날 전반 막판 교체 투입되며 데뷔전을 치렀다.

이동경은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와 원정 경기에서 0-2로 뒤진 전반 38분 세바스티앵 틸과 교체되며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후 후반 43분 프리킥 키커로 나서는 등 경기 종료 시점까지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로스토크는 뒤셀도르프에 1-3으로 패했다.

1부리그 헤르타 베를린의 이동준은 개막 6경기 연속으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올해 1월 팀에 합류한 이동준은 4월 무릎을 다쳐 2021-2022시즌을 마감했고, 지난 7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노팅엄과 프리시즌 경기 도중 다리 근육 부상을 당했다.

헤르타 베를린은 홈에서 레버쿠젠을 맞아 후반에만 두 골씩 주고받으며 2-2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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