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 "역대 최고 선수 1∼3위는 니클라우스·우즈·나"

플레이어 "역대 최고 선수 1∼3위는 니클라우스·우즈·나"

링크핫 0 230 2025.10.31 03:23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게리 플레이어
게리 플레이어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남자 골프 메이저 대회에서 9번 우승한 게리 플레이어(남아프리카공화국)가 역대 최고의 골프 선수 1∼3위 순위를 매겼다.

플레이어는 최근 미국 신문 팜비치 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역대 남자 골프 선수들을 거론하며 "잭 니클라우스가 넘버원이고 타이거 우즈가 그다음, 내가 세 번째"라고 말했다.

1935년 11월생으로 곧 만 90세가 되는 플레이어는 1960∼1970년대 메이저 대회에서 9번이나 우승한 '골프 전설'이다.

그는 이 순위를 두고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플레이어는 "이는 내가 기록에 기반해서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기록상 니클라우스를 넘어설 선수는 없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우즈가 만일 올바른 선택을 했다면 그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가 됐을 것"이라며 "하지만 스포츠에서 '만약'이라는 가정은 최악의 단어"라고 주장했다.

우즈가 2009년 성 추문을 일으키며 이후 경기력이 크게 떨어진 점을 지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플레이어는 또 메이저 우승 횟수(18-15), 준우승 횟수(19-7)에서 모두 니클라우스가 우즈보다 앞선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자신을 3위에 올려놓은 것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보비 존스나 아널드 파머를 나보다 좋은 선수로 평가하지만, 내 기록이 더 좋다"고 설명했다.

존스는 아마추어 시절의 기록이 포함됐고, 파머는 메이저 7승으로 자기보다 횟수가 적다는 것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605 백기태호 U-17 월드컵 도전 스타트…첫판 상대는 멕시코 축구 2025.11.02 202
61604 음바페, 유럽 '골든 부츠' 수상…"R.마드리드서 오래 뛰고 싶어" 축구 2025.11.02 202
61603 투수 박동원·타자 임찬규…웃음 가득한 LG 우승 기념 행사 야구 2025.11.02 206
61602 '초강수' 다저스, 토론토와 WS 6차전 3-1 승리…최종전 간다(종합) 야구 2025.11.02 198
61601 페럼클럽에서 강한 함정우, KPGA 렉서스 마스터즈 2R 공동 1위 골프 2025.11.01 253
61600 한국시리즈 MVP 김현수 "2008년의 병살타, 나를 성장하게 했다" 야구 2025.11.01 218
61599 LG의 품격 있는 우승 세리머니…한화 팬들도 아낌없는 박수 야구 2025.11.01 217
61598 고지원, 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 2R 선두…시즌 2승 도전 골프 2025.11.01 248
61597 역전패하고도 "결국 우리가 우승"…LG 오지환, 근거 있는 자신감 야구 2025.11.01 229
61596 안타 치면 '농구 슈팅 세리머니' LG, 농구와 동반 우승 눈앞 농구&배구 2025.11.01 235
61595 김원형 감독과 함께 재도약 노리는 두산, 마무리 캠프 강훈련 야구 2025.11.01 236
61594 LG의 품격 있는 우승 세리머니…한화 팬들도 아낌없는 박수(종합) 야구 2025.11.01 227
61593 [프로배구 중간순위] 31일 농구&배구 2025.11.01 233
61592 프로야구 KIA, 코치진 보직 확정…고영민·김지용 코치 등 영입 야구 2025.11.01 237
61591 '김연경 은퇴'에도 프로배구 여자부 관중 소폭 증가한 까닭은 농구&배구 2025.11.01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