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5월 들어 본격적인 순위경쟁을 펼치는 프로야구가 연일 매진 행진을 펼치고 있다.
KBO는 4일 오후 2시 시작된 두산 베어스-LG 트윈스의 잠실 경기가 매진된 데 이어 이어 오후 5시부터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즈(대구), 한화 이글스-KIA 타이거즈(광주) 경기도 일찌감치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 시즌 매진된 경기는 총 52경기로 늘었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주말 3연전이 시작된 전날도 잠실구장과 대구, 광주 경기는 매진됐다.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올 프로야구는 전날까지 총 241만4천458명이 입장해 전년 대비 30%의 관중 증가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