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맞는 안병훈, PGA 투어 시즌 개막전 2R 공동 3위(종합)

생일 맞는 안병훈, PGA 투어 시즌 개막전 2R 공동 3위(종합)

링크핫 0 555 2022.09.17 11:42
안병훈
안병훈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안병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023시즌 개막전 2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파72·7천123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저스틴 로어(미국)와 함께 공동 3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2020-2021시즌이 끝난 뒤 PGA 투어 카드를 잃고 2부 투어에서 한 시즌을 보낸 안병훈은 PGA 투어로 복귀한 첫 대회부터 상위권 진입 가능성을 부풀렸다.

'한·중 탁구스타'인 안재형, 자오즈민 부부의 아들인 안병훈은 올해 2월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 대회에서 우승했으나 PGA 투어 우승은 아직 없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맥스 호마(미국)가 2016년 마스터스 챔피언 대니 윌릿(잉글랜드)과 함께 12언더파 132타로 공동 선두다.

안병훈은 9번 홀(파5) 그린 주위 약 20m 지점에서 시도한 칩샷이 그대로 홀 안으로 들어가 이글을 잡아냈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는 약 3m 정도 버디 퍼트를 넣고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현지 날짜로 3라운드가 열리는 17일이 생일인 안병훈은 "아들을 엄마가 봐주고 계셔서 대회장에 와이프와 함께 왔다"며 "내일 경기를 잘하고, 아내와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린이 딱딱하고, 그린 컨디션도 어제보다 좋지 않아서 퍼트가 덜 들어갔지만 4언더파 정도면 나쁘지 않은 성적"이라고 자평한 안병훈은 "2부 투어 우승 경험이 도움이 될 것 같고, 내일도 내 골프만 친다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김성현
김성현

[AFP=연합뉴스]

PGA 투어 데뷔전을 치르는 김성현(24)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친 김성현은 전날 공동 3위에서 공동 11위로 밀렸다. 그러나 공동 5위 선수들과도 불과 2타 차이로 남은 3, 4라운드에서 상위권 진입이 가능한 위치다.

김성현은 16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이 그린 우측 러프로 들어갔고, 세 번째 샷은 그린 왼쪽을 넘겼다.

네 번째 샷이 짧아 다섯 타 만에 공을 그린에 올린 김성현은 퍼트 두 번으로 2타를 잃었다.

강성훈(35)은 4타를 잃고 1언더파 143타를 기록, 컷 기준선인 2언더파에 1타 차로 탈락했다.

월요 예선을 통과한 노승열(31)도 4오버파 148타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9053 [부산소식] 동래구의회 본회의장 무료 개방…모임 장소로 지원 야구 2022.09.20 364
19052 K리그 외국인쿼터 확대? 출전 수 현행 유지?…뜻 모으는 축구계 축구 2022.09.20 511
19051 KBL 장준혁 심판, 대한배드민턴협회 상임 심판 교육 강사 위촉 농구&배구 2022.09.20 366
19050 KBL 신인 '1순위 후보' 양준석 "장거리 3점? 넣으면 되죠" 농구&배구 2022.09.20 503
19049 KLPGA 투어 안소현, 킹즈락 골프장과 후원 계약 골프 2022.09.20 556
19048 장애인 US오픈 골프 우승 이승민, 볼미디어와 매니지먼트 계약 골프 2022.09.20 539
19047 "폰트는 지치고, 추신수 빠지고"…'선두 수성' 비상 걸린 SSG 야구 2022.09.20 392
19046 계약만료 앞둔 두산 김태형 감독 "감독은 돈으로 움직이지 않아" 야구 2022.09.20 386
19045 '캡틴' 손흥민 "월드컵, 두렵지만 '축제'…즐기는 마음이 중요" 축구 2022.09.20 542
19044 골프 규칙 위반 윤이나, KLPGA 주관 대회 3년간 출장 정지 징계 골프 2022.09.20 565
19043 프레지던츠컵 골프 파워랭킹 1위 임성재…김주형은 에너지 CEO 골프 2022.09.20 553
19042 우즈 예비 퍼터, 미국 경매에서 4억5천만원에 팔려 골프 2022.09.20 572
19041 허삼영 전 삼성 감독, WBC 대표팀 전력분석위원 위촉 야구 2022.09.20 386
19040 조용만 문체부 2차관 "아시안컵, 한국 유치에 유리한 점 많아" 축구 2022.09.20 586
19039 키움·고양시, 16억원 들여 고양국가대표훈련장 개보수 완료 야구 2022.09.20 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