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수베로 감독 "김서현 야구 월드컵 투구 수 체크했다"

한화 수베로 감독 "김서현 야구 월드컵 투구 수 체크했다"

링크핫 0 355 2022.09.20 18:14
한화에 지명 받은 서울고 투수 김서현
한화에 지명 받은 서울고 투수 김서현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김서현(18·서울고)은 2023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화 이글스의 지명을 받은 '투수 최대어'다.

최고 시속 155㎞를 던지는 김서현은 올해 입단해 시속 157㎞를 던지는 문동주(19)와 함께 한화 마운드를 책임질 미래로 꼽힌다.

20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만난 카를로스 수베로(50) 한화 감독은 "한화 팬들은 김서현과 문동주에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면서 "김서현은 작년보다 올해 더 인상적인 모습이다. 열정이 대단한 투수"라고 칭찬했다.

수베로 감독은 김서현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체크하고 있다는 점도 공개했다.

김서현은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에서 열린 18세 이하(U-18) 야구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6경기에 등판했다.

전체 9경기 가운데 단 3경기만 빼고 마운드에 오를 만큼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컸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아직 나이 어린 선수의 어깨를 보호하기 위해 U-18 야구 월드컵에 7이닝 제도를 도입하고, 경기당 투구 수도 제한했다.

그런데도 김서현과 대표팀 '원투펀치' 윤영철(충암고·KIA 타이거즈 지명)은 적지 않은 공을 던졌다.

수베로 감독은 "김서현의 투구를 모니터링했다"며 "이번 야구 월드컵뿐만 아니라 최근 고교야구에서 던진 몇 년 치 투구 수도 체크했다"고 말했다.

아무리 입단하기 전이라고 해도, 국가대표로 출전해 한꺼번에 많은 공을 던진 건 구단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

아마추어 선수의 무리한 투구는 꾸준히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일이다.

수베로 감독은 "특히 젊은 투수는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이런 것들을 모두 고려해서 (김서현의 훈련 프로그램) 계획을 짤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9117 SSG '기부 천사' 추신수, 모교에 1억2천만원 상당 야구용품 지원 야구 2022.09.21 350
19116 저지, 60호 홈런 '쾅'…MLB '클린 홈런왕'으로 21년 만에 대기록(종합) 야구 2022.09.21 348
19115 시즌 막판 뜨겁게 달구는 KIA 타이거즈 發 '5위 희망고문' 야구 2022.09.21 323
19114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선수도 MLB 토론토 원정 출전 길 열린다 야구 2022.09.21 343
19113 한화 터크먼 "재능있는 젊은 선수들과 내년 PS 가고 싶어" 야구 2022.09.21 338
19112 영국 야구, 스페인 꺾고 사상 첫 WBC 본선 진출 야구 2022.09.21 365
19111 김하성 해냈다…MLB서 첫 한 시즌 10홈런 작렬 야구 2022.09.21 336
19110 SK이노베이션,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활동 강화 축구 2022.09.21 463
19109 2022 WKBL 유소녀 농구클럽 리그전, 25일 개막 농구&배구 2022.09.21 434
19108 프레지던츠컵 데뷔 앞둔 20세 김주형 "빨리 경기 시작됐으면" 골프 2022.09.21 512
19107 LIV 골프 시리즈 선수들, 단체로 세계 랭킹 포인트 요구 청원 골프 2022.09.21 511
19106 MLB 양키스 저지, 60호 홈런 날렸다…21년 만에 대기록 야구 2022.09.21 344
19105 고소인 "폭행·갈취당했다" vs 이영하 "사실 아냐…소명 가능"(종합) 야구 2022.09.21 315
19104 법정 선 '학폭 논란' 이영하 "재판 과정에서 모두 설명하겠다" 야구 2022.09.21 320
19103 이강인은 바꿀 수 있을까…벤투호, 주말 코스타리카와 평가전 축구 2022.09.21 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