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투하던 놀린 결정적인 실책에 KIA 3연패…5위 수성 빨간불

호투하던 놀린 결정적인 실책에 KIA 3연패…5위 수성 빨간불

링크핫 0 308 2022.09.14 20:44
수비하는 투수 놀린
수비하는 투수 놀린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선발투수 놀린이 6회초 2사에서 키움 김준완의 타구를 잡고 있다. 2022.9.14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5위 수성에 갈길 바쁜 KIA 타이거즈가 뼈아픈 3연패를 당했다.

KIA는 1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벌인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선발 투수 숀 놀린의 결정적인 송구 실책 탓에 0-2로 졌다.

NC 다이노스가 무섭게 올라오는 상황에서 KIA는 5위 유지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몰렸다.

KIA는 올해 키움과의 상대 전적을 6승 10패 열세로 마쳤다.

놀린은 7회 이정후에게 첫 안타를 내줬을 정도로 특유의 맞혀 잡는 투구로 키움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그러다가 0-0인 8회초 선두 김태진에게 좌중간 안타를 내준 뒤 김웅빈의 보내기 번트를 잡고 나서 1루에 악송구해 위기를 자초했다.

1루 커버에 들어온 김선빈이 잡을 수 없을 정도로 옆으로 치우친 송구는 파울 라인 바깥으로 크게 튀었다.

포효하는 송성문
포효하는 송성문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키움 송성문이 8회초 무사 2, 3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치고 기뻐하고 있다. 2022.9.14 [email protected]

무사 2, 3루 찬스를 잡은 키움은 곧바로 송성문의 2타점 우전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놀린은 8이닝 3피안타 2실점(1자책점)의 역투에도 패전 투수가 됐다.

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는 놀린보다 안타를 많이 맞았어도 안정적으로 위기를 피해 KBO리그에서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투구하는 요키시
투구하는 요키시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키움 선발투수 요키시가 1회에 투구하고 있다. 2022.9.14 [email protected]

요키시는 안타 6개를 허용했지만, 특별한 위기 없이 7⅔이닝을 무실점으로 역투해 승리를 안았다. 삼진은 7개를 뽑아냈다.

8회 2사 1, 2루에 구원 등판한 김선기가 대타 최형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KIA의 추격을 잠재웠다.

이 경기는 2시간 11분 만에 끝나 올 시즌 정규이닝 최소 시간 경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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