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사무국, 마이너리거 MLBPA 가입 공식 인정…시즌 후 단체교섭

MLB사무국, 마이너리거 MLBPA 가입 공식 인정…시즌 후 단체교섭

링크핫 0 313 2022.09.15 09:35
MLBPA 토니 클라크 이사
MLBPA 토니 클라크 이사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선수들의 미국프로야구선수노조(MLBPA) 가입이 공식화됐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15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리그는 자발적으로 MLBPA를 마이너리그 선수들의 대표로 인정했다"며 "시의적절하고 공정한 단체교섭이 마이너리그 선수들과 팬들에게 좋은 방향으로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MLB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1천200명의 선수만을 대표했던 MLBPA는 마이너리그 각 레벨 선수 5천여 명을 포괄 대표하는 노동조합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MLBPA는 곧바로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위한 별도의 교섭 단위를 구성해 올 시즌 종료 후 MLB 사무국과 단체교섭을 위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MLBPA 토니 클라크 이사는 성명을 통해 "마이너리그의 특별하고 젊은 선수들이 MLBPA에 온 것을 환영한다"며 "향후 단체교섭을 통해 고용조건을 개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MLBPA는 지난달 28일 마이너리그 선수 측에 MLBPA에 가입할지 여부를 묻는 '승인 카드'를 발송했다.

이후 지난 7일 마이너리그 선수 절반 이상이 MLBPA 가입에 동의하는 의사를 밝히자 '마이너리그 선수들의 노조 결성과 MLBPA를 이들의 협상 대표로 인정해달라'는 요청서를 MLB 사무국에 보냈다.

MLB 사무국이 이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MLBPA는 노조 결성에 찬성한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대상으로 투표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었지만, MLB 사무국이 8일 만에 요청을 받아들이면서 복잡한 투표 절차 없이 마이너리그 선수들의 MLBPA 가입을 이뤄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8783 코다, 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 1R 3위…'세계 1위 보인다' 골프 2022.09.16 499
18782 수원 전진우, K리그 '8월의 퍼포먼스상' 수상 축구 2022.09.16 542
18781 멀티 골로 수원FC 승리 이끈 이승우, K리그1 32라운드 MVP 축구 2022.09.16 535
18780 '손가락 욕설' 날린 EPL 리버풀 코치, 1천만원 벌금 징계 축구 2022.09.16 555
18779 드디어 터진 호날두 첫골에 맨유도 UEL 첫승…텐하흐 '방긋' 축구 2022.09.16 532
18778 야구 U-18 대표팀, 슈퍼라운드 첫 경기서 일본 완파 야구 2022.09.16 327
18777 정우영의 프라이부르크, UEL서 황의조 올림피아코스에 3-0 완승 축구 2022.09.16 565
18776 [프로야구 광주전적] 한화 2-1 KIA 야구 2022.09.15 315
18775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13-3 두산 야구 2022.09.15 318
18774 [프로야구] 16일 선발투수 야구 2022.09.15 291
18773 [프로야구 중간순위] 15일 야구 2022.09.15 310
18772 프로야구 LG의 무서운 추격전…1위 SSG와 3경기 차(종합) 야구 2022.09.15 330
18771 [프로야구 부산전적] 롯데 4-2 키움 야구 2022.09.15 310
18770 6위 NC, 선두 SSG에 완승…오영수 결승 홈런에 3타점 불꽃타 야구 2022.09.15 317
18769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6-0 SSG 야구 2022.09.15 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