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균 동점 골' K리그2 대전, 전남과 1-1 무승부

'김인균 동점 골' K리그2 대전, 전남과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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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하는 김인균
환호하는 김인균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 전남 드래곤즈와 무승부를 거뒀다.

대전은 17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4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김인균의 동점 골에 힘입어 전남과 1-1로 비겼다.

3경기 연속 무패(1승 2무)를 기록한 대전은 3위(승점 58·16승 10무 8패)를 지켰다.

직전 경기에서 안산 그리너스를 7-1로 완파하며 20경기 무승(11무 9패)을 끊었던 전남은 연승에는 실패하며 10위(승점 31·5승 16무 14패)에 머물렀다.

올 시즌 대결에선 대전이 2승 1무로 우위를 점했다.

선제골은 유기적인 플레이로 대전을 압박한 전남에서 나왔다.

전반 15분 박성결과 패스를 주고받으며 페널티 지역으로 쇄도한 이중민이 깔끔한 오른발 슛으로 골 그물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전남은 공세를 이어갔는데 전반 33분 발로텔리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대전 수비를 연달아 제치고 날린 왼발 슛이 상대 골키퍼 이준서의 품에 안겼고, 45분 이후권의 오른발 슈팅은 크로스바를 때렸다.

전반 볼 점유율에서 34%-66%로 밀린 대전은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45분간 유효슈팅은 나오지 않았고, 카이저가 슈팅 1개만을 기록했다.

대전은 후반 시작과 함께 마사와 카이저를 빼고 신상은, 김인균을 투입했고, 후반 12분엔 주세종, 윌리안까지 이현식, 공민현으로 교체해 총력전을 펼쳤다.

교체 카드는 이내 효과를 발휘했다. 분위기를 가져온 대전이 후반 26분 기다리던 동점 골을 뽑아냈다.

전남 수비들과 경합에서 공을 지켜낸 김인균이 페널티 지역 왼쪽으로 쇄도해 침착하게 왼발 슛을 차 넣었다.

대전은 내친김에 추가 골을 노렸지만, 후반 34분 신상은이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찬 오른발 슈팅은 전남 골키퍼 임민혁의 선방에 막혔다.

4분 뒤엔 전남 박인혁이 이준서와 1대1 상황에서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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