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2라운드 전체 19순위로 '학폭' 논란 김유성 지명

두산, 2라운드 전체 19순위로 '학폭' 논란 김유성 지명

링크핫 0 301 2022.09.15 15:03
두산 베어스가 지명한 김유성
두산 베어스가 지명한 김유성

[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논란의 이름' 김유성(20·고려대)을 호명했다.

2023 KBO 신인 드래프트가 열린 15일 서울시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이 가장 떠들썩했던 순간이었다.

두산은 이날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19순위로 김유성을 지명했다.

김유성의 이름이 나오자, 장내가 술렁였다.

NC 다이노스는 2020년 8월 2021년 1차 지명 신인으로 당시 김해고 투수 김유성을 선택했다.

하지만 김유성의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지자 NC는 지명을 철회했다.

결국, 김유성은 2021년 고려대에 입학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로부터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김유성은 지난해 정식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올해 12경기에 등판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3.15를 올렸다. 40⅓이닝 동안 삼진은 57개를 잡았다.

KBO가 2022년에 열리는 2023 신인 드래프트부터 4년제(3년제 포함) 대학교 2학년 선수가 프로 입단을 시도할 수 있는 '얼리 드래프트 제도'를 도입하면서 김유성은 2년 만에 다시 'KBO리그 지원서'를 냈다.

NC는 2년 전 김유성을 1차 지명한 뒤 계약교섭권을 포기했고, 김유성은 2023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대상자에서 제외됐다.

2라운드부터 몇몇 구단의 눈치 싸움이 시작됐고, 2라운드 9순위이자 전체 19순위로 두산이 김유성을 지명했다.

김유성의 기량이 '1·2라운드급'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하지만, 학교폭력 이력을 놓고 구단의 시선은 달랐다.

7년 연속 한국시리즈(2015∼2021년)에 진출했지만, 올해는 9위에 처져 '유망주 영입과 육성'에 힘을 내기로 한 두산은 뜨거운 감자가 될 김유성을 품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8813 일본을 놀라게 한 '전체 1순위' 김서현 "KBO 신인왕 목표" 야구 2022.09.16 315
18812 kt 이강철 감독 "직구만 놓고 보면 안우진보다 곽빈" 야구 2022.09.16 326
18811 투수 5명으로 2이닝 막은 LG…류지현 감독 "8월 초부터 승부수" 야구 2022.09.16 332
18810 [저녁잇슈] 2022년 9월 16일 금요일 축구 2022.09.16 551
18809 강릉시 "강원FC 홈경기 순회 개최, 절대 수용 못 해" 축구 2022.09.16 578
18808 [표] 여자프로농구 2022-2023 신인 드래프트 결과 농구&배구 2022.09.16 446
18807 WNBA 출신 스미스, 여자농구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삼성생명행(종합) 농구&배구 2022.09.16 384
18806 흥국생명, 일본 V리그 명문 JT마블러스와 국내 합동 훈련 농구&배구 2022.09.16 448
18805 올림픽 하키 은메달리스트 캐디 김영숙씨 "선수 마음 잘 알아요" 골프 2022.09.16 481
18804 보스턴 유니폼 입은 박용택 "난 핀 스트라이프가 어울리는데" 야구 2022.09.16 317
18803 정종선 前감독 2심서 징역형 집행유예…성폭행 혐의는 무죄 축구 2022.09.16 563
18802 U-20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본선행 눈앞…몽골 7-0 완파 축구 2022.09.16 528
18801 WNBA 출신 스미스, 여자농구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삼성생명행 농구&배구 2022.09.16 404
18800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 26일 개최…소렌스탐·쩡야니 등 출전 골프 2022.09.16 508
18799 '류현진 도우미에서 곽윤기 동료로' 곤살레스 "푸이그 만나야죠" 야구 2022.09.16 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