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내일이라도 LIV 골프 사라지면 좋겠다"

매킬로이 "내일이라도 LIV 골프 사라지면 좋겠다"

링크핫 0 419 2022.07.11 08:46
LIV 골프 반대에 앞장서고 있는 매킬로이.
LIV 골프 반대에 앞장서고 있는 매킬로이.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지원을 받는 LIV 골프에 다시 한번 격렬한 반감을 드러냈다.

매킬로이는 최근 미국 CBS와 인터뷰에서 "세계 골프에 LIV 골프가 설 자리는 없다. 나는 LIV 골프에 반대한다. 내일이라도 LIV 골프가 사라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CBS 카일 포터 기자는 11일(한국시간) 개인 쇼셜 미디어를 통해 매킬로이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이번 인터뷰는 아직 방송되지 않았다.

매킬로이는 그동안 LIV 골프 반대의 선봉에 서면서 '저주성' 발언을 자주 내놨다.

LIV 골프가 출범하기 전에는 "익사하고 말 것"이라고 험담했고, 출범이 확정되자 "나이 든 (경쟁력 떨어지는) 선수들이나 출전하는 시니어투어와 비슷한 대회"라고 헐뜯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4999 한국 남자농구, 12일 아시아컵 첫판서 '만리장성' 중국과 격돌 농구&배구 2022.07.11 288
14998 미 WNBA 올스타, 러 억류된 동료 등번호 달고 '석방기원' 농구&배구 2022.07.11 322
14997 NFL 선수 출신 로모, 미국 유명인 골프 대회 우승…소렌스탐 4위 골프 2022.07.11 445
14996 디오픈 '우승 열망' 우즈, 19시간 동안 36홀 연습 라운드 골프 2022.07.11 410
14995 '왼손 투수' 최승용이 자신에게 내준 숙제…'양현종의 체인지업' 야구 2022.07.11 329
14994 키움 이정후, 생애 두 번째 월간 MVP 선정…압도적인 지지 야구 2022.07.11 332
14993 공항 환영 인파에 놀란 콘테 감독 "우리도 팬들에게 보답해야" 축구 2022.07.11 458
14992 [PGA 최종순위] 바바솔 챔피언십 골프 2022.07.11 434
14991 노승열, PGA 투어 바바솔 챔피언십 공동 41위…멀리낵스 우승 골프 2022.07.11 408
14990 야구천재 오타니, 2년 연속 MLB 올스타전 투수-타자로 출전 야구 2022.07.11 403
열람중 매킬로이 "내일이라도 LIV 골프 사라지면 좋겠다" 골프 2022.07.11 420
14988 김주형, 남자 골프 세계 랭킹 61위에서 39위로 도약 골프 2022.07.11 428
14987 김하성, 손가락 통증으로 결장…샌디에이고는 0-12 대패 야구 2022.07.11 347
14986 부산에 실업 야구팀 '부산시 시민야구단' 창단한다 야구 2022.07.11 294
14985 [프로야구전망대] 1위 SSG-2위 키움, 전반기 마지막 3연전서 대충돌 야구 2022.07.11 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