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권 NC 대행 "복귀한 박민우, 타격감 나쁘지 않아"

강인권 NC 대행 "복귀한 박민우, 타격감 나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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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하는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 대행
인터뷰하는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 대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5위 KIA 타이거즈와 3연전을 앞두고 2군에 있던 주전 리드오프 박민우를 콜업했다.

후반기 이후 타격난조에 시달리던 박민우는 가을 야구 진출의 변곡점이라 할 수 있는 KIA와 3연전을 겨냥해 2군에서 타격감을 끌어올렸고, 22일 KIA와 1차전에서 톱타자로 복귀전을 치렀다.

결과는 그리 좋지 않았다. 그는 KIA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특히 1-3으로 뒤지던 7회 1사 1, 2루 기회에선 병살타를 쳐 아쉬움을 남겼다.

개인 성적은 좋지 않지만, 강인권 NC 감독 대행은 박민우를 여전히 신뢰한다.

강 대행은 23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리는 KIA와 홈 경기를 앞두고 "박민우는 어제 경기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지만, 컨디션은 좋아 보였다"며 "오늘도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경기를 1군 복귀전으로 치러 부담감이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정상적인 타격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인권 대행의 말처럼 박민우는 4차례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지 못했지만, 상대 선발 양현종을 상대로 깨끗한 정타를 여러 차례 날리며 부활의 조짐을 보였다.

수비에서도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 박민우는 3회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강습 타구를 병살 처리하는 등 날렵한 몸놀림으로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강인권 대행은 박민우의 부활을 시간 문제라고 생각한다.

2015시즌부터 6시즌 연속 3할대 타율을 기록하며 KBO리그 대표 교타자로 이름을 날렸던 박민우는 지난 시즌 방역수칙위반으로 징계를 받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징계가 풀린 올 시즌엔 90경기에서 타율 0.251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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