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구창모의 간절한 부탁 "김택진 구단주님, FA형들 잡아주세요"

NC 구창모의 간절한 부탁 "김택진 구단주님, FA형들 잡아주세요"

링크핫 0 369 2022.09.24 10:03

복수의 팀, 양의지·노진혁·박민우 영입전 참전할 듯

모그룹 지원 없이 계약 어려운 환경…구창모, 총대 메고 구단주에게 요청 메시지

NC 선발 투수 구창모
NC 선발 투수 구창모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토종 에이스 구창모가 올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센터라인 핵심 양의지, 노진혁, 박민우를 잡아달라고 구단주에게 공개 요청했다.

구창모는 지난 23일 창원NC파크에서 취재진과 만나 "형들에게 많이 의지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함께하고 싶다. 김택진 구단주님이 제발 형들을 잡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믿고 던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양의지 선배와 뒤에서 든든하게 버티는 노진혁, 박민우 선배의 존재는 매우 크다"며 "형들이 없다면 매우 힘들어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NC는 올 시즌을 마치고 다수의 주축 선수들이 FA 자격을 얻는다.

구창모가 언급한 세 명의 주전 선수를 비롯해 핵심 불펜 원종현과 이재학, 주축 외야수 이명기와 권희동이 FA 시장에 나온다.

이중 센터 라인의 핵심인 주전 포수 양의지와 내야수 노진혁, 박민우는 NC가 반드시 잡아야 할 선수다.

이들은 오랜 기간 팀의 뼈대가 됐고, 팀 내에서 대체할 만한 선수가 보이지 않는다.

세 선수는 NC 공격의 원천이자 수비 라인의 기틀이다.

최근 세 선수는 5위 싸움의 선봉 역할도 하고 있다.

양의지는 최근 5경기에서 타율 0.368을 기록하는 등 공격을 이끌었고, 수비에서도 흔들림 없는 모습으로 중심 역할을 톡톡히 했다.

22일 5위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 5회 이창진의 도루를 저지하는 등 수비의 축이 되기도 했다.

최근 타격감을 회복하고 1군으로 돌아온 박민우도 23일 KIA전에서 홈런 포함 2안타 경기를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노진혁은 유격수와 3루수 자리에서 호수비 열전을 펼쳤다.

강인권 NC 감독대행은 최근 "예비 FA 선수들의 남다른 집중력이 최근 순위 싸움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NC 구단도 세 선수의 중요성을 모르는 건 아니다. 팀 내부에선 계약 여부와 규모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

그러나 포수와 내야수 보강이 절실한 복수의 팀들이 세 선수를 눈여겨보는 것으로 알려져 상당한 경제적 출혈이 불가피하다.

구창모는 모그룹의 지원 없이는 세 선수를 잡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언론을 통해 김택진 구단주에게 절실하게 요청한 이유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9342 '벤투호 월드컵 상대' 포르투갈, 네이션스리그서 체코 4-0 완파 축구 2022.09.25 497
19341 최혜진, LPGA 아칸소 챔피언십 2R 4위…신인왕 경쟁 티띠꾼 선두 골프 2022.09.25 563
19340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 팀, 최종일 선봉장에 김시우 낙점 골프 2022.09.25 546
19339 프레지던츠컵 역전 발판 만든 한국 선수들…미국에 7-11 추격 골프 2022.09.25 565
19338 한국여자배구, 세계선수권 첫 경기서 도미니카공화국에 완패 농구&배구 2022.09.25 374
19337 말많은 서울시-LG·두산의 잠실야구장 광고 계약, 이번엔 바뀔까 야구 2022.09.25 357
19336 SSG 1위 확정 매직넘버 6…한화 또 LG 켈리에 고춧가루(종합) 야구 2022.09.24 361
19335 [프로야구] 25일 선발투수 야구 2022.09.24 362
19334 [프로야구 중간순위] 24일 야구 2022.09.24 370
19333 [프로야구 잠실전적] 한화 2-0 LG 야구 2022.09.24 356
19332 이정후·푸이그 홈런에 안우진 역투…키움 홈 최종전 완승 야구 2022.09.24 348
19331 [프로야구 고척전적] 키움 9-5 롯데 야구 2022.09.24 360
19330 이의리 6이닝 무실점 역투…KIA, NC 꺾고 다시 1.5경기 차 야구 2022.09.24 354
19329 [프로야구 창원전적] KIA 3-0 NC 야구 2022.09.24 365
19328 '12년 만의 월드컵 승리' 정선민 감독 "8강 위해 혼신의 힘" 농구&배구 2022.09.24 395